에스델같은 경우는 어떻게 생각해?
난 예전에 보다 말아서 가물가물한데
얘도 민폐라고 꽤나 욕먹더라고
그래서 궁금함... 얘는 민폐여캐할때 얘기할때
의외로 언급 잘 안되는 느낌이다 싶어서
난 예전에 보다 말아서 가물가물한데
얘도 민폐라고 꽤나 욕먹더라고
그래서 궁금함... 얘는 민폐여캐할때 얘기할때
의외로 언급 잘 안되는 느낌이다 싶어서
정치적 역량이나 인맥이나 경험 하나도 없는 애가 혈통빨로 왕위 받으니까 되게 그랬어.
메리가 그때 할매를 죽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ㅇㅇㅇ... 나도 초반부 보다말았는데 민폐여주였어..
22222 능력없는게 제일 큰듯
신체능력 말아먹은 카타리나는 똑똑한거로 어필하고 모니카나 시스터 바울라같이 전투능력 출중한 여캐도 많고 그래서 더 비교되는 느낌....본인 잘못은 아닌데 어쨌든 >>>매력이 능력<<<인 이거밖에 없어서 좀 고통받은듯
ㅇㄱㄹㅇ.... 환경 개암울해서 능력이 필요한데 본인 능력은 전무하고 착하고 근성있는 걸로 주변인들 다 자기편만들어 버스타는 주인공...
이게 전형적인 일본만화식 히로인 느낌도 꽤 나더라. 민폐도 싫었지만 캐릭 자체도 너무 클래식해서 재미가 없더라고. 심지어 출생의 비밀까지 완벽한 고전풍 ㅋ
원작 읽었지만 어디가 민폐?
나도 에스델은 좀 민폐라고 생각했어...
단순히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기보단
본인도 자신이 아벨 무리에 비하면 무능력하다는걸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기어코 오기와 고집으로 사건에 껴들고 싶어해서...
차라리 한없이 해맑고 눈치없는 애였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자기 능력 한계를 느끼고 눈치보고 열폭하면서도 결국 저질러 버리는 타입이라 좀 불편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