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있는 글 저격은 아니구...
그냥 그런거 있잖아. 뭐라고 해야할까.
우리도 다들 각자의 일을 하잖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다들 돈 벌구 싶은건 당연하잖아...
근데 알다시피 생활이라는게 내가 좋아하는 것만하면서 살 수가 없잖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사회생활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할거야! 하면서 일하면
오래 일하기 힘든거랑 같은 거 아닐까 싶어.
우리도 우리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고 싶은데
작가들도 작가가 쓰고 싶어하는 글이 다들 있지 않을까?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조아라 투베보면...
그런 독특하면서도 자기 길 꿋꿋히 가는 작가님들이 흥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
결론적으로
작가님들도 [먹고 살려면 할 수 없어] 이거 아닌가 싶어...
사실 카카오 같은 곳만 봐도
잘 팔리는 소설은 비슷비슷하고...
물론 유니크한 글로 그렇게 자기 길 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결국 그것 또한 재능과 시간의 문제이고
모든 작가님들이 그렇게 다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문득 아래에 글 읽으면서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글 쪄봤어.
혹시 이거 분란글인가?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어.
그냥 나랑은 생각이 좀 다른거 같아서...
거기 댓글 달면 혹시 불쾌해 하는 톨들 있을까봐...
따로 파봤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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