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된 선재는 살았고
솔이한테는 그게 제일 중요한 거였지만..
그럼에도 모든 기억을 전부 가지고있는 솔이가 느껴야하는 외로움은 어떻게 해결이 안됐을거 같아.
그건 어느 누구한테도 설명할 수 없고, 누구도 제대로 이해해주지 않을 외로움이잖아
오롯이 솔이 혼자 안고 살아야 하는 ㅠㅠ
그래서 글을 썼다고 생각했어
글로라도 쓰지않으면 미쳐버릴거같은 그런 느낌이었을거 같아 ㅠㅠ
솔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된 선재는 살았고
솔이한테는 그게 제일 중요한 거였지만..
그럼에도 모든 기억을 전부 가지고있는 솔이가 느껴야하는 외로움은 어떻게 해결이 안됐을거 같아.
그건 어느 누구한테도 설명할 수 없고, 누구도 제대로 이해해주지 않을 외로움이잖아
오롯이 솔이 혼자 안고 살아야 하는 ㅠㅠ
그래서 글을 썼다고 생각했어
글로라도 쓰지않으면 미쳐버릴거같은 그런 느낌이었을거 같아 ㅠㅠ
oo 누구한테도 못 털어놓으니 글로라도 뱉어내야지 안그럼 못살았을 듯
맞아. 그리고 그 작품이 세상에 나왔을 때 그 작품을 본 누군가들이 모든걸 처음으로 되돌릴 수 밖에 없었던 솔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긍정해주길 바랐을거 같음
그래서 선재가 새드엔딩이라고 할 줄은 생각치 못했을 것...
그리고 이 시나리오가 선재한테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잖아ㅠㅠ
솔이 혼자 안고 가는 기억인데 그게 또 기억이라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단 말이지
나에겐 정말 소중하고 반짝거리는 기억이 점점 흐려지다 결국에는 내가 기억을 못하는 순간이 언젠가는 와
솔이가 너무 괴로운데 주위에는 얘기할 수도 없으니까 그걸 글로라도 뱉어내고 내 기억을 간직하고 싶지 않았을까 싶어서 나는 솔이 글이 이해가 되더라
선재랑 다시 엮이고 선재의 기억이 되돌아올 거란 생각은 솔직히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