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내시경검사 결과들으러 대학병원 갔다왔거든
식도염증상이 조금 있고 다른건 괜찮고 문제없다가 결론인데
이 얘기를 혼내듯이 하는거야
다짜고짜 결과알려주기도 전에 ' 요즘 야식먹었어 안먹었어?! 야식 왜먹는데?
허리둘레도 줄이고 살좀빼야할거아냐! 애도아니고ㅡㅡ'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머쓱하고 맞는말이긴해서 그냥 허허 웃으면서 그쵸.. 빼야죠,^.^ 이러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좀 어이없는거야; 내가 자기 제자도아니고 딸도아니고.. 환자면서 고객아님?
어떻게 생각해? 의사가 환자한테 하는 충고니까 이해할수있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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