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img.dmitory.com/img/202405/4kx/IYM/4kxIYMFj9uAKi4UAIY0CU8.jpg

회사원 이모씨(34)는 지난달 일본을 다녀온 데 이어 또다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내 여행보다 더 저렴하고, 일본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씨는 “과거 불매운동을 할 때도 이해가 안 됐다”며 “일본에 큰 거부감이 없다. 애니메이션 역시 즐겨본다”고 말했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는 일본의 분위기, 문화, 음식 등 소프트파워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엔저 현상(엔화 가치가 낮아지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 여행객이 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부분은 일본 문화와 콘텐츠 소비는 개인의 선택이자 취향 문제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2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4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60만600명으로, 이 중 우리나라 사람은 299만980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85만7000명, 2월 81만8500명, 3월 66만3100명, 4월 66만1200명으로 국가별 순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추세대로면 올해 일본 여행객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인기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월별 박스오피스 순위를 살펴보면 올해 2월 ‘귀멸의 칼날 :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가 5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49만7320명을 기록했다. 이달 15일 개봉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4위로, 지난 23일 기준 42만537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일본에 대한 적대감은 낮아지고 호감도는 높아지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달 17~19일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으로부터 받은 문화·역사적 피해를 잊을 수 없다’는 2020년 80.3%에서 2024년 67.2%로, ‘일본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는 55.0%에서 30.2%로 급격히 낮아졌다.

특히 ‘나는 평소 일본의 감성을 좋아한다’는 응답은 20대 55.6%, 30대 50.8%, 40대 30.0%, 50대 24.4%로 집계됐다. 일본에 호감을 느끼는 이유는 ‘문화 콘텐츠가 흥미롭다(46.5%·중복응답)’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40.8%)’ ‘일본 음식을 좋아한다(36.5%)’ 등 순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23401?sid=102
  • tory_1 2024.05.27 19:11
    이 조까튼 유행에 기자들도 한몫했다고 본다
  • tory_2 2024.05.27 19:12
    잽머니에 영혼팔고 연예인 정부 관광관련업체들 기자들 한마음으로 포장홍보하는데 저게 자동침투했겠냐? 누구들이 돈에 영혼판 결과지. 관광 쳐 하는거 좋은데 역사교육이나 제대로 시켜주라 우리나라 제발
  • tory_3 2024.05.27 19: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23 11:28:28)
  • tory_4 2024.05.27 19: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7 21:44:50)
  • tory_5 2024.05.27 19:22
    쪽바리 청산 했었어야했는데
  • tory_6 2024.05.27 19:32
    기레기가 큰일함
  • tory_8 2024.05.27 19:41
    22
  • tory_9 2024.05.27 20:14
    33333 + 방송계
  • tory_7 2024.05.27 19:37
    일본 호감도 2030안에서도 여남 차이 크게 나던데 av사랑하는 한남이 당연히 훨 높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순결한 수녀의 임신, 축복인가 저주인가! 🎬 <이매큘레이트> 시사회 22 2024.06.24 1852
전체 【영화이벤트】 스칼렛 요한슨 X 채닝 테이텀 🎬 <플라이 미 투 더 문> 예매권 증정 65 2024.06.24 1498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9920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92910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42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0069 이슈 8090년생 집에 하나씩 있던 장난감들.jpg 7 03:31 308
500068 이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X 미드 '애봇 초등학교' 콜라보 일러스트.jpg 3 02:44 195
500067 이슈 6월 25일 화요일 박스오피스 02:42 89
500066 이슈 실수하기전 vs 실수한 후 2 02:37 546
500065 이슈 미슐랭이 인증한 서울 3대 칼국수 22 02:19 982
500064 이슈 간호사가 신생아 분유 먹이고 소화시키는데 아기가 너무 귀엽다 22 01:54 1439
500063 유머 이영지: 학교 째면... 뒤져 니네 진짜... 4 01:53 821
500062 이슈 야구) 13점차 무승부로 끝내기 vs 끝날때까지 안타 1개 내고 지기 더빡치는 경우는? 20 01:22 478
500061 이슈 해외유저들 사이에서 알티타는중인 지코 과거 방송 발언 67 01:09 2836
500060 이슈 김준수: 내 가창력 무난한편, 10점 만점에 7점 정도 9 01:08 552
500059 이슈 통매음 할아버지가 썼다고 하면 어떻게 됨? 15 01:06 1584
500058 이슈 러브버그 역대급 미스테리...jpg 57 00:47 2596
500057 유머 태국VS필리핀 트젠 매춘부들 영역 개싸움 누가 이겼을까? 13 00:42 1389
500056 이슈 2024 KBO 중간 순위 6/25 12 00:39 512
500055 이슈 단발성 기획이었으나 전설이 되었던 TV 프로그램 17 00:38 2005
500054 이슈 삼각김밥 공장에서 일한후기 20 00:38 2480
500053 이슈 전여친 빌려준 돈 못받았다는 고민상담 해주던 스트리머가 놀란 이유 18 00:37 2199
500052 이슈 한국거주 외국인들 심각한 이슈 31 00:36 2353
500051 기사 지하철 1호선서 "중학생이 성인 때린다" 신고…10대 중학생 입건 3 00:33 694
500050 이슈 2000년대 대한민국 패션 암흑기 22 00:30 115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