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지직원 2명 반군 총격에 사망
14일 수협銀 현금 수송 업무 중 무장강도에 강탈
내전 격화로 미얀마 영업전략 수정 불가피
금감원 “현지 기관에 안전보안 강화 조치 당부”
황병우(왼쪽 열 번째) DGB대구은행장이 지난해 6월 미얀마 에야와디를 방문해 에야와디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최지인 인턴기자] 미얀마에 진출해 있는 국내 은행들에 비상이 걸렸다. DGB대구은행(DGB금융지주(139130)) 현지 직원 2명이 반정부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는 등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정권과 반군 간 충돌이 계속되면서 직원들이 신변을 위협받고 있어서다.
2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 현지에서 대구은행 직원 2명이 반군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망한 직원 2명은 현지 채용 인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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