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보통 8시 30분과 10시 사이에 아침인사를 보내고 자기 운동간다고 하고 갔다와서 보낸단 말이야.
그래서 원래 내가 아침에 12시에 일어나는 프리랜서인데 일어나면서도 아놔 ㅅㅂ 개같은 세상. 하면서 일어나고 헬스장 등록은 일년을 해도 안갔는데
애가 보낼때 확인하려고 8시에 눈뜨고 대기타고 있음..
원래 아이돌 좋아할 때 가수가 한을 먹이네?ㅋㅋㅋ 그래서 정병 오고 과몰입하고 너무 힘들었고 일상불가능일때도 있었는데
요즘 팬질은 다 트위터에서만 하는데 나는 트위터 덕친도 없으니 공식으로 오는 버블이랑 공홈 멤버들 인스타 유튭 이게 전부라서
정병없고 클린한 덕질을 하고 있고 막 깊게 파는거 안하니까 딱 이쁘고 좋은것만 봐서 재롱보듯 즐기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와중에 아침인사 보내주고 운동간다고 하는 멤버 덕분에 나도 의도하지 않은 아침기상을 하고 할 게 없으니 나도 운동감...
한 15년만에 9시 이전에 눈 뜨는 듯....... 눈 뜨고 메세지 보면서 운동가고...
덕질인생에서 처음으로 선순환 받는 느낌...
딱 이 정도만 파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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