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VEAx6v_fb0?si=xPooxbZNiYk-5wOJ
https://youtu.be/nH9ADZ2Hkls?si=VXGIhLPIL1JcdZ9g
그리움이 닿는 곳에
눈물이 나오질 않아 괜찮아진 줄 알고
오랜만에 이 거리에 나선 건 실수였나 봐
안녕
차갑던 너의
안녕
그 목소리가
날 스쳐가는 바람 속엔 여전해
너는 어디쯤에 있을까 어떻게 지낼까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엔 있을까
어쩌면
너도
어쩌면
나와 같은 바램들로 그리워할까
나는 니가 없어 힘들어 모든게 어려워
숨쉬는 순간 마다 니 생각이 괴롭혀
애써도
애써도
되살아나는 너의 흔적에 난 두려워
우리 처음 손을 잡던 어색한 그 날처럼
혼자 지낸 나의 하루하루도 아직은 어색해
안녕
차갑던 너의
안녕
그 목소리가
여전히 맴도는 이 거리를 걷는다
너는 어디쯤에 있을까 어떻게 지낼까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엔 있을까
어쩌면
너도
어쩌면
나와 같은 바램들로 그리워할까
나는 니가 없어 힘들어 모든게 어려워
숨쉬는 순간 마다 니 생각이 괴롭혀
애써도
애써도
되살아나는 너의 흔적에 난 두려워
더딘 후회 헛된 바램
그래도 내 맘은 다시 널 되찾고 싶어
보고 싶었다고 미안했었다고
서툴렀던 내가 많이 후회 하고 있다고
너에게
너에게
용길내어 말하고 싶은데
넌 어디에
어디에 넌 어디에
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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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딱히 본인의 경험담을 녹아내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으나
나는 지금 과몰입중이니까 제목을 저렇게 썼음.
영어 거의 없고 우리말로 쓰는 가사가 더 서정적으로 느껴짐
그리움도 사랑도 정제된 언어로 다정하게 건낼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아서
사려깊은 사람이라 느껴지네요...
그래서일까여.... 일단 프로포즈를 날리고 싶어지네요...
2010년대 초반에 인피니트 노래 정말 사랑했었다...
우현이랑 성규랑 보컬합이 미쳤었지.....
이 노래도 즐겨 들었는데 황현인지는 몰랐는데 지금 과몰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