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아님!! 아는언니임
언니는 딱 30됐고 8월에 결혼해서 미리 집 합쳐서 동거중
주말에 놀러갔다왔는데 어디라곤 정확히 말 못하지만
서울 한가운데 역세권 16억짜리 소형평수 아파트 매매했더라고 (신혼부부특공이랑 주담대 했다고 하긴함)
근데 보니까 준신축 건물에 단지 겁나게 크고 안에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어린이집 카페 뭐 없는거 빼고 다 있더라고 (상가 말고 주거건물 내에;)
언니랑 형부 대기업 다니기도 하고, 아무래도 둘이 모은 돈도 있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나 지금 이사다니느라 막 6평따리 월세 빌라 알아보고ㅋㅋㅋ 그러고있으니까 갑자기 현실의 벽이 훅 올라온 느낌이었어..
나랑 1살 차이나는데 이렇게 생활의 질이 차이가 난다고..? 와..ㅋㅋㅋㅋㅋㅋ
나도 진짜 열심히해서 돈 많이 벌어야지.... 결혼생각은 없지만 좋은 자극이 되는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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