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3902
[기자]
네, 미혼 인구의 성비가 얼마나 불균형한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흥미로운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20~49세의 미혼 남녀가 1대1로 모두 결혼한다고 가정을 해서 남아 있는 인구를 분석하는 조사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게 우리나라 초혼 연령의 통계에 따르면 남녀 간 결혼 연령 차이가 약 3세로 나타났거든요. 그래서 남녀 결혼 연령 차이를 3년으로 가정하고 남게 되는 인구를 산출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1985년부터 1990년까지만 해도 20~49세 미혼 인구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는데요. 이후에는 남성 과잉이 심각해지면서 2020년에는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됐습니다. 2020년의 한국에서 남녀가 1대1로 결혼을 모두 하게 되더라도 짝을 찾지 못하고 남게되는 순미혼남성은 122만6천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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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사람에게 점수를 매겨서
여자 1등 = 남자 1등..... 이런 순으로 결혼을 한다고 가정해도
여자 상위 10%면 남자 상위 7%랑 매칭되도 같은 선상이 아니라 남자가 이득.
나보다 훨씬 좋은 남자 만나는게 욕심인게 아니라 당연히 더 좋은 남자를 만나는게 비율로 보나 뭘로 보나 정상임..
하자 있는 남자 제발 줏어가지마...... 모든 여자가 결혼을 해도 122만명은 남는 구조인데 왜 하자있는 남자를 줏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