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디까지 봐달라고
육휴 안 했어도 직무 이동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육휴로 몇 개월에서 1년을 비웠는데 직무 변경 될수도 있지. 본인이 커리어 대신 육휴 선택한 거 아니야? 자기 업무까지 떠맡느라 고생했을 직원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 하나 보지?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는데 사회가 육휴도 주고, 육휴 수당도 주고, 자리 보전까지 해줬으면 됐지, 직무도 보전해줘야 되나? 대체 인력이랑 다른 직원들은 근로자 아님? 사회구성원 아님? 회사 말고 근로자(대체 인력, 업무 부담하는 동료들) 편드는 거니까 이걸 회사 편을 드네 같은 무식한 말 하지 말길.
어쨋든 본인의 선택으로 임시휴직을 들어간 육휴자가
지금 노동자가 있는 상황에서,
그 자리를 내놓으라고 하는건 욕심인 것 같음
아프거나 회사의 어떠한 문제로 인해서 휴직한게 아니라 본인의 선택이기에..
물론 했던일 시키는게 가능하다면야 그게 베스트인데 회사입장에선 그게 어려우니깐
오히려 난 그 자리에서 처음부터 배우고 이제야 겨우 자리잡은 사람을 나가라고하는게 더 잔인한거 같음;;
육휴자는 본인 의사로 선택이라도 했지 일했던 근로자 보내는건 ㄹㅇ 갑질아님??
+ 예전같았으면 다들 이해를 했겠지만 그러기엔 살면서 그들에게 당한 고충이 너무 많다.. 참고 일하고 배려해줘도 결국 피해보는건 부하직원들..
누가보면 기혼은 미비혼 생각해주는 줄 알겠네
미비혼 의제는 미비혼이 알아서 해결하라면서? 기혼들은 미비혼 의제에 관심도 없으면서 기혼의제는 꼭 같이 해결하자 하더라
구조를 패, 구조를 바꿔 -> 응 근데 기혼은 구조 바꾸는데 동참 안 할거고 니들이 알아서 바꿔~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좋으라고 낳은줄
육휴를 무슨
이자리 무조건 내꺼!!! 내가 안해도 무조건 내꺼임 내가 평생찜 아무도 앉지마 이건 영원히 내자리임 침발라두고갈거임 <<<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너무 많다
저렇게 생각하니까 인사이동에 처우는거고 원하는자리 아니면 또 써버린다고 협박하는거고 쉰 기간도 쳐서 승진자리 내놓으라고 땡깡부리는거고...
솔직히 육휴 다녀오면서 그자리 그일까지 그대로일꺼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기적인거같아. 업무는 언제든 변동될수 있는거고 영원한게 어딨어
대체자는 스페어 타이어가 아닌데, 본인 사정으로 인해 휴직 쓴 기간 동안 그 일을 맡아 해오던 직원의 시간과 커리어는 아무것도 아닌가
사측 입장 ㅋㅋㅋ 저런 애들은 동료 육휴로 일 다 떠맡아야해도 입 다물고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