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dmitory.com/img/202405/JYJ/0SC/JYJ0SClCmsmiqiuUQQCku.jpg
맨날 피폐물 추천하면 언급되길래 궁금해서 시작했다가
오쒯.....뽕빨물도 아니면서 주인공 굴리는게 너무 심해서
아무리 창작물 속 캐릭터라도 이렇게까지 주인공이 고통받아야하나
주인공한테 너무 가학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음
근데 다보고나니까 이건 비엘이라기엔 뭔가 더..
정말 처절하게 인생 밑바닥 속에 던져졌음에도 살아남는, 살아지는 어떤 인간에 대한 경외심같은게 들게 하는 작품이었어
그리고 그렇게 아무리 삶이 황폐화되었다고 해도 서로 믿고 의지하는 사람과의 사랑이 있으면 (그 과정은 아주 힘겹더라도)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었음ㅜㅜ
어둠과 수렁속에 빠진 너를 내가 건져올려 구해주겠다가 아니라
너가 있는 나락속에 나도 함께 빠져주겠다, 너와 함께라면 지옥끝까지 가겠다고 말하는 사랑인게 정말 좋았음
심리묘사 엄청 섬세하고 대사도 잘쓰시고
그리고 주인공 공&수 말고 다른 캐릭터들도 엄청 입체적이야
이검-우연-연서 이 세사람 관계.......비엘에서 개연성+비중있는 여캐 빚기 쉽지 않은데 연서 너무 멋진 캐릭터야
이 세명이 서로에 대한 심리와 관계가 엄청 얽혀있는데 뒤끝없이 깔끔하게 잘 풀려서 좋았어 셋다 행복해....
제발 대여말고 소장해
맨날 피폐물 추천하면 언급되길래 궁금해서 시작했다가
오쒯.....뽕빨물도 아니면서 주인공 굴리는게 너무 심해서
아무리 창작물 속 캐릭터라도 이렇게까지 주인공이 고통받아야하나
주인공한테 너무 가학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음
근데 다보고나니까 이건 비엘이라기엔 뭔가 더..
정말 처절하게 인생 밑바닥 속에 던져졌음에도 살아남는, 살아지는 어떤 인간에 대한 경외심같은게 들게 하는 작품이었어
그리고 그렇게 아무리 삶이 황폐화되었다고 해도 서로 믿고 의지하는 사람과의 사랑이 있으면 (그 과정은 아주 힘겹더라도)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었음ㅜㅜ
어둠과 수렁속에 빠진 너를 내가 건져올려 구해주겠다가 아니라
너가 있는 나락속에 나도 함께 빠져주겠다, 너와 함께라면 지옥끝까지 가겠다고 말하는 사랑인게 정말 좋았음
심리묘사 엄청 섬세하고 대사도 잘쓰시고
그리고 주인공 공&수 말고 다른 캐릭터들도 엄청 입체적이야
이검-우연-연서 이 세사람 관계.......비엘에서 개연성+비중있는 여캐 빚기 쉽지 않은데 연서 너무 멋진 캐릭터야
이 세명이 서로에 대한 심리와 관계가 엄청 얽혀있는데 뒤끝없이 깔끔하게 잘 풀려서 좋았어 셋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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