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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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별점도아깝다

1. 때는 5월 15일(수) 딤토에서 

부여에서 하는 열기구 체험 예약소식이 뜸

보통 부여 열기구 사설업체에서는 1시간당 1인 20만원 정도의 금액인거 알고있어서

이거 대박 꿀 체험이다!! 하고 다음날 알람맞춰놓고 예약을 시도하게 됨

(알려준 토리에게는 무한한 감사를 드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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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엄마/아빠/나 3인가족 가려고 고지된 16일 오전10시에 딱 들어가서 예약하고 예약확정됨!!!!!!

혹시나 해서 원래 예약페이지 다시 들어가니까 이미 마감된 시간대도 있고 예약가능한 시간대도 있더라고

그래서 나는 ㅇㅇ 아주 예약을 잘했군~!! 하고 이거 하러 가는 김에 부여 여행을 쭉 짜기 시작함.

글램핑장이 유명하길래 글램핑장도 예약하고 그 시티버스?도 예약하고 그랬음.

부여에 아울렛도 있어서 오 재밌는거 많당 하고 예약 우다다 하고 맘 놓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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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로부터 6일 후

21일에 갑자기 내가 선착순에서 잘렸다면서?

문자가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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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부터 이해가 안감

무슨 경복궁이나 청화대처럼 몇천명씩 들어가는 공간에도

인원을 정해두고 받고 예약받잖아?


근데 열기구같이 어딜봐도 인원이 정해져 있는 행사를

사람 제한도 없이 받아놓고? 나중에 그것도 6일후, 행사 6일전에

이런 고지를 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전화해서 따짐

아니 내가 이거에 맞춰서 다른것도 예약하고 그랬는데 자기들이 그냥 취소됐다고

문자만 띡 주는게 어이가 없잖아 예약 취소 수수료 내줄꺼야?


- 문자보면 알겠지만 3시쯤 문자와서 그때 전화해서 따졌고 이름 남겨주시면 회의 하고 다시 연락주겠다함

- 오후 6시쯤 전화와서 혹시 야간으로 8시에 탑승 가능하시냐고 물어봄, 체험 증편? 상의중이라 해서 좋다고함

- 오후 9시쯤 전화와서 8시 증편으로 시간대 예약해드릴테니 안내문자 주신다고 함.

- 다음날 안내문자 받음

- 전화로 8시에 바로 탈수있고 야경 볼수있는 루트?로 변경해드렸다면서 이야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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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열기구 체험은 야간(8시여도) 예약한것도 있고 부여 관광차 낮부터 부여 관광함

(부여 좋더라 재밌는거 많더라공 부여여행은 좋았어~!)

6~7시 사이에 표 발권하러 오라고 해서 시간맞춰서 발권하러 감


* 근데 표 받으러 가니까 표 발권하는데에서 표 안주고 안 사무실로 데려가서 표줌(?)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음


나와서 낮시간대 열기구 체험 하는거 구경하는데

그냥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거더라고?

근데 이렇게 간단한 열기구 체험인줄은 몰랐어서(그런 시간적 안내는 없었어서)

????했는데 이건 무료체험이니까 그려려니함


근데 여기서 부터도 어이없는게

이런 그냥 올라갔다 내려오는 5분짜리 체험인걸 미리 공지 안한것도 웃기고

이거 체험하는데 인원 많다고 사람 짤라버린것도 웃기고 여튼 어이없었음


표 발권하고 8시 될때까지 유명식당도 가고 꽃구경도 하고 여튼 다시 부여관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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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기서 부터 진짜 어이없는거ㅋㅋㅋㅋㅋㅋ

8시부터 체험시작이지만 7시부터 가있음

왜냐면 8시타임 사람들중에서도 먼저간사람 먼저 타는거라 열기구 구경도 할겸 한시간 먼저 가서 구경함

7시 50분쯤부터 열기구 바람넣고 막 열기구 준비해서 우앙 신기하당 하고 있었는데


* 갑자기 버스가 오는거야?

25인승? 정도하는 버스에서 사람들이 막내리는데

내가 먼저오기도 했고 표 보여주면서 우리는 언제 타냐고 했더니

이 버스타고 온 사람들(다른 행사 인원이였던거 같아, 이 열기구 체험 행사말구) 먼저 해야되서

9시 까지 기다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 기다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일날 부터 은근히 쌓인 스트레스가 여기서 터짐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무슨?

이건 공지가 된것도 아니고 뭔?


당장 홍보교육관에 전화해서 따졌더니

이 운영업체랑 이야기가 전혀 안된거 같더랔ㅋㅋㅋ

이름 남겨달라고 해서 이름 알려줬더니

그 운영하시는 분이 박토리님~! 하고 나 찾아서 바로 태워줌

아니 그러면 내가 전화를 안했으면 빼박 한시간 기다려서 탔을꺼잖아 이 5분짜리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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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여곡절 끝에 타긴 탐

타고 내려와서 가려고 하는데

나랑 같은 사람들이랑 업체 사람들이랑 계속 언쟁하고 있더라;;;


하... 이거 지역홍보 이벤트 아니였어?

처음에 열기구 한시간에 몇명정도 태울태니까 몇명 인원 제약 걸어놨으면

이런일 없잖아ㅋㅋㅋㅋㅋ 

일을 이렇게 까지 못하는 행정기관은 첨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 2024.05.26 21:15
    고생했네. 아마 8시이후 9시부턴 저런 단체 잡혀서 그랬나보다.
    그래도 나머지 부여여행이 괜찮았다니 다행이다.
  • W 2024.05.26 23:45

    옹옹 부여여행은 재밌었어~! 다음에 오면 이런것도 재밌겠다 하고 또 오고싶더라~!! 

  • tory_2 2024.05.26 23:31

    토리 글 읽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내려왔어 ㅋㅋㅋㅋ 윗부분에 "아 해결 됐구나~" 하면 또 하나 터지고 "아 이제 해결 됐구나~" 하면 또 시작 ㅋㅋㅋㅋㅋ

    고생했네 ㅠㅠㅠㅠㅠ

  • W 2024.05.26 23:46

    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해결됐구나 하면 또 터지구ㅋㅋ 해결됐구나 하면 또 터지구!!!!!!

    하 진짜 이렇게 일 못하는 행정기관? 은 첨이라 하 넘 힘들었다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 아니였음 진짜 터졌을꺼야ㅜㅜ 

  • tory_3 2024.05.26 23:35
    헐 진짜 혈압 터진다
  • W 2024.05.26 23:46

    ㅋㅋㅋㅜㅜ우 하소연 하러 딤토에 온건데 알아주니 위안돼ㅜㅜㅜㅜ흑흑 

  • tory_5 2024.05.27 02:00
    토리야 진짜 속상했겠다...나도 이거 예약하고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진짜 실망스러운 행사였어.....일반적으로 열기구 탄다 많이들 공중에 아무런 줄 없이 둥둥 떠있는걸 상상하잖아 그런데 갔는데 두개 차에 그리고 유작지 펜스?같은거에 하나해서 한 열기구당 세개의 로프가 매달려있는거에 일차 충격.....왜냐면 사전에 그런이야기가 없었거든....
    그리고 행사이름이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지인데 유적지들이 보일 높이도 이니였고....
    나도 토리처럼 공짜니깐 높이는 그럴수있다 생각했어
    그런데 2-3분?길면 5분정도 타다는 말에 좀 많이 이거 뭐지 싶더라
    나야 전북에 살고 잘 예약은 되서 이정도지만 진짜 토리는 더화나고 어이없을거같아ㅠㅠ
    나만 이렇게 생각한거 아니라니 괜히 나도 위안된다 ㅠㅜ
    혼자서 남자친구한테만 무슨 행사가 이러지 하면서 그랬거든
  • W 2024.05.27 20:00

    그치 이렇게 짧은 거라는 말 없었지?

    문화유산 볼수있다는 느낌으로 홍보한거 맞지?

    진짜 어이없음ㅜ

  • tory_6 2024.05.27 09:46
    나는 친구가 대신 예매해서 비 오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다가 선착순으로 짤린 거 알았어. 진짜 황당하더라ㅋㅋㅋㅋㅋㅋ 행사 운영 자체도 얼레벌레 했구나. 나야 안가면 그만이지만 토리 진짜 속상했겠다ㅠㅠ
  • tory_7 2024.05.27 11:32

    어우 토리 고생했다ㅠㅠ 후기만 읽는데도 스트레스가 쫙ㄷㄷㄷ 운영을 왜 저렇게 하는겨 도대체;;;

  • tory_8 2024.05.27 11:38
    와 나도 취소문자 받음 ㅠㅠ 일 뭐 이렇게 해 하고 말았는데 아이고 토리 고생했어 ㅠㅠ ㅌㄷㅌㄷ
  • tory_9 2024.05.27 13:53
    아이고 잘 좀 하지…부여 여행 기억이 좋았어서 내가 다 안타깝다 토리 욕봤어ㅜㅜ
  • tory_10 2024.05.27 17:43

    부모님 모시고 가고 본인 잘못도 아닌데 저런 상황 일어나면 진짜 짜증날 것 같아. 찐톨 고생했어ㅠㅠ

  • tory_11 2024.05.29 11:41

    글만 봐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 ㅜㅜ

    혼자 간 것도 아니고 부모님 모시고 가기까지 했는데

    토리가 그래도 부당한 일 잘 끊어내는 편인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

    고생했어 ㅌㄷㅌㄷ

  • tory_12 2024.05.29 20:29
    헐, 나도 취소문자 받고 황당했는데 부산에서 가는 거라 걍 포기했거든. 토리 진짜 힘들었겠다
  • tory_13 2024.05.30 08:24
    열기구 검색해보다가 20만원대는 둥둥 타고 내려오는거고
    더 낮은 가격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체험만 하는것도 있길래
    혹시나싶어서 전화했는데
    그냥 올라갔다 내려오기만 한대서 취소했었는데..
    안가길잘했네 어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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