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ㄱㅎㅇ사건 댓글 보면서 살짝 웃음 터졌던게 뜬금없이 댓글에 한녀, 또는 30대 노처녀가 커피 마시면서 월급도둑질 할랬는데#ㅉ$@#$ 어쩌구저쩌구
ㅋㅋㅋ 엥??
난 그냥 소규모 회사에서 벌어지는 흔하다면 흔한 분쟁으로만 받아들였는데
저기서 굳이 갑자기 30대, 노처녀? 라고 굳이 프레임 짜는 이유가? '노처녀'라는 단어도 넘 쉰내남 ㅠ
그 직원이 몇살인지, 결혼 염두하는 남친이 있는지 예비신부인지 유부녀인지 모르지 않나? 굳이 왜 캐치해?
설령 30대 비혼여자라고 한들 그게 이 쟁점과 뭔 상관?
2. 동네 고양이 챙기는 캣맘도 굳이 노처녀들이라고 프레임 짜던데
이것도 엥스러움 ㅋ 당장 나만해도 남친이랑 같이 챙기고 고양이 영업도 남친이 먼저 함
30대 편의점 알바남도 챙기고, 아주머니도 아들이랑 같이 챙기고, 물론 혼자 챙겨주는 여성분도 계시지만 이 분의 결혼여부는 아무도 모르징 ㅋ
사회적 논란이 있는 부분에 다 저년들 때문이다 악의 근원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거 같음 ㅋ
ㄱㅎㅇ사건만 해도 제보자들 일부가 여자라는 점에 굳이 꽂힌거 같은데 요즘 한국사회분위기에서 <30대, 결혼 안한 여자> 이게 발작버튼인듯
결혼적령기인 주제에 결혼을 하지 않고 애 안 낳고 30대를 살아가는 여자를 굉장히 증오해서 사회적으로 매장 시키고 싶어하는 심리가 매우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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