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만족했으면 됐다고 생각
둘이 만족했으면 됐다고 생각함
둘이서 합의해서 했고... 카페에서도 뭐 민폐 끼친게 뭐 있나...?
그냥 자리에 앉아서 서로 축사같이 한마디씩 한거면 차 마시고 수다떠는거랑 크게 다를거 없고
사진찍은 것도 아니고 ㅋㅋ 돈 들여서 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니까..
둘이 행복하면 됐다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합의했다는데..
결혼식 비용 비싸졌지만 어쨌든 했다 하면 어차피 본인선택이니 사치다, 축의금 운운하고 발광하면서 쪼아대고
하객 초대 안하고 둘이 소박하게 했다는데 그지같다고 하면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건지(맞출생각은 없음)
둘이 합의 했고, 문제도 없는데 제3자가 뭐라할 일은 아니지.
예식비용 세이브해서 더 맛나고 좋은 거 먹음 될 일이고.
둘이 행복하면 된거지 민폐끼친것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남들이 말 얹는거 웃기네 ㅋㅋㅋㅋㅋ사람마다 다 각자 다른 결혼관이 있는거지. 내 주변만 봐도 크게 하는 사람 작게하는 사람 아예 안 하고 신혼여행에 몰빵한 사람 완전 각양각색임.
스벅에서 한 것도 딱히 욕 먹을 거 없잖아? 사람들 주목~! 우리 결혼합니다!!~! 이런 거 아니고 걍 자리에 앉아서 서로한테 맹세한 건데...
야외든 집이든 카페든 저게 저 커플한테는 좋았나보지..
주변에 결혼식 안하는 커플들 많은데 진짜 가족끼리 밥한번 먹고 끝내는 사람 많거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가서 자면 0원일 걸 굳이굳이 다이소가서 신혼그릇세트 사는 감성 정말 싫어
중요한 의식라고 말했으면서 집앞 카페 가는 그 노력없음이 싫어
이 모든 걸 아꼈다고 자랑하는 감성은 더 싫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