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은 기억 안나고 하여튼 대형견이었어
개들을 집에다 둘 수 없으니 명절에 데리고 다니시더라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쉬면서 개들 차에서 내리게 해서 볼일도 보게 하고 공기도 쐬게 해주시더라고
댓글에 저러면 개들이 너무 힘들어 하지 않냐고 묻는 사람들 많았는데
그 분이 힘들기는 해도 집에 둘만 있는 것보다 주인이랑 이렇게 같이 다니는 걸 더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고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주셨는데 피곤한 얼굴들이 아니라 즐거운 얼굴들이더라
개 때문에 일부러 휴게소를 더 들리시는 것 같더라고 ㅋㅋ
대형견이든지 소형견이든지 애완으로 기르는 개들은 주인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 그때 또 알게 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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