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음...솔직히 하객 입장에서는 일요일 3시에 한다고 하면 이런 생각 날 수밖에 없을걸. 보통 본문처럼 토요일 안좋은 시간 / 일요일 좋은 시간 이렇게 둘 중에 고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일요일 3시? 그냥 하객 생각을 1도 고려 안했다는 건데... 초대받은 하객 입장에선 짜증날수밖에 없음....
난 일요일이 좋아
원래도 체력 좋아서 일요일에 나가놀아도 월요일 출근 어렵지않은 사람이긴 한데 토요일 오후에 하면 밥먹고 배불러서 친구들이랑 어디 카페가기도 애매하고 지방에서 오거나 하면 다들 얼른 일어나서 기차나 버스 타러가야함. 이 글에선 서울 하객 기준이라고 하긴 하지만 난 토요일에 밀린 집안일하고 한 주 동안 쌓인 피로 풀고 일요일 약속잡는거 좋아해서 결혼식도 일요일 좋아. 저녁 결혼식 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