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여중여고여대앞에 사는 냥이들은 때깔이 다르다

울학교도 도서관 가는 길에 냥이들 진치고 있다가 지퍼소리만 들리면 후다닥 달려왔음ㅋㅋ

나 여고 다닐때 츄르집사 있었음.. 고양이 지나가면 야 츄르집사!!! 오레오 지나간다!! 하면 걔가 츄르 들고 나타남....

맞아 울학교에는 아예 담당하는 동아리도 있음 중성화 시켜주고 방학때도 와서 사료 주고 건강 확인

여대는 아니고 여초과였는데 과에서 키우는 냥이들 애들이 볼때마다 눈곱 떼주니까 눈물자국도 없더라ㅋㅋ

귀부인ㅋㅋㅋㅋㅋㅋㅋ

울학교 고영이들 교내 슈퍼스타였는데ㅋㅋㅋㅋㅋ

울 학교에도 어느날 나타나선 자리 잡고 사는 고양이 있었어 
같은 고양이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던 ㅋㅋㅋ

애들한테 한껏 이쁨 받다가 어느날 또 홀연히 사라짐...

임신한줄 알았는데 그냥 잘먹어서 뱃살이 늘어있었던 냥이... 어디서든 잘살길!!!

나 여대는 아닌데 고양이가 캠퍼스에 진찐 많았거든ㅋㅋㅋㅋㅋ애들 떼깔좋고 볕좋은데 널부러져있음 나중에 알고보니 고양이밥주는 대학연합동아리도 있더라ㅋㅋㅋㅋㅋㅋ건축학과나 미대에서 직접 캣타워도 만들어주고ㅋㅋㅋㅋㅋㅋ내 과 전공교수는 교수방에 고양이밥 사료들 모아놨더라ㅋㅋㅋㅋㄱㅋ상담중에 갑자기 교수님 알람울려서 보니 교수님이 고양이들 밥줘야하는데 같이갈래?하고 물어보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밥주면서 고양이들 이름 알게됨

대학 동아리 하니까 할말 많아지는데... 우리 학교 캠퍼스 조오오오옹ㄹ라 넓고(대한민국 캠퍼스 크기 몇위~ 에 드는 수준임) 길냥이 돌보는 동아리 애들이 눈치보여서 그런지 그냥 고양이 특성 살펴서 그런건지 엄청 구석탱이에 찾아봐야 보이는 곳에만 냥급식소 코딱지만하게 만들어놓는데 그거 없애달라고 민원이 그렇게 들어온다함ㅋㅋ
하여튼 약자대상 불만표출 진짜 잘해...

자 이제 여중고대앞 고양이를 보여주세요

나 동국대 다녔었는데 거긴 스님들이 밥 챙겨주고 그래서 ㅋㅋㅋ애들이 반질반질했었는데 애칭도 있었는데 ㅋㅋㅋ

방학 때 배 곯을까봐 일부러 출근해서 사료 주던 선생님 생각나네^^ 선생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ㅜㅜㅜㅜㅜㅜㅜ

여대 다녔는데 대학은 반대로 방학에는 학생들이 집에 가니까 학기 중에 잘 돌봄 받던 고양이가 방학 때 굶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

맞아 나 집근처 대학 산책하는데 여기 터줏대감으로 보이는 고먐미도 아주 예쁘고 윤기도는 건강고양이였어 포즈도 기가막히더라 행복해보였음
https://img.dmitory.com/img/202405/5CE/VDx/5CEVDxiOQgAMOy8E2OOKyW.jpg

진짜 애들이 사람 안무서워하고 간식주면 안되는 애들 사진 붙어있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