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듯... 결혼 이야기가 나올 집인데 올때 비타민 드링크를 선택하는 센스를 가진 남자랑 우째 사냐,,
잘 보이고 싶은 생각이 1도 없었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결혼 말 나오는 거면 어린 나이도 아닐테고 서른 전후일텐데 회사 상사 집에 초대 받았어도 과연 비타 오백 사들고 갔을까?
설사 정말 뭘 몰랐다고 해도 그 자체만으로 큰일 아니냐고요 평생 저런 걸 일일이 가르치고 살아야 한다는 건데 어휴
뭐 방생하는 것보다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저런 글 올리면서 딱히 화난 것도 아닌 정도면 데리고 사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네
형부 소리 나오는 것 보니 여동생 있는 모양인데 저런 걸로 사태파악한 여동생이라면 나중에 결혼할 경우 최소한 비타오백 형부보단 상태가 나을텐데 그때가서야 본인이 얼마나 하타치를 남편으로 골랐는지 체감할지도 ㅋ
친척중에 진짜 개짠돌이 소리 듣는 인간 하나 있는데 그 인간조차 연애할 때는 본인이 연애 비용 다 쓰고 여자집 인사갈 때는 그래도 백화점 가서 선물 골라서 인사 가더라 근데 비타오백이요?
ㅋㅋㅋㅋ부모님 처음 뵈러가는건데 비타오백 ㅋㅋㅋㅋ
비타오백 한박스 들고올바에 빈손으로 오는게 낫다고 생각함 진짜 가족한테 쪽팔리지도 않냐..ㅋㅋㅋㅋㅋㅋ
저건 나를 무시하고 우리집을 무시한거지 ㅋㅋㅋ혹시 남친이 18살? 친구네집 집에도 안 들어가고 얼굴 뵙고 나오는데도 롤케익 사갔다 근데 밥먹으러 오면서 첫만남에 비타오백? ㅋㅋㅋㅋㅋ 음식점에서 처음 만나도 꽃다발이 사가는게 맞지 근데 생각해보니 좀 그렇다는거 보니 그냥 가르치며 살면 될듯 남자는 원래 애잖아 라고 생각하며 살아
저 비슷한 경우 봤는데 지금 아무 생각 없이 결혼했어도 나중에 여동생 결혼하면 제부가 여동생 챙기는 거나 친정집에 제부가 선물 같은 것 제대로 하는 것 보면 자기 남편하고 그제야 비교돼서 열폭 안 할 수가 없게됨 ㅋㅋ 아주 미래가 본인다 보여
친구네 집에 놀러가도 저것보단 비싼 거 사 가겠다
남자 지인은 결혼 얘기나와서 여친 집에 인사드리러갈 때 한우선물 세트 사갔다더라고
나도 관심없어서 몰랐는데 보통 이런 분위기면 비타오백 ㅋㅋ.... 안 주느니만 못한거 맞네
죠?
뭐.. 그래요.. 행복한 결혼 되십쇼.. 네..
남자쪽 갈때 비타오백 들고가세요~
결혼 예정이면 나이가 적진 않을텐데 저 정도 사회성도 없다고? 친구네 집 어른을 찾아 뵐때도 비타 500은 들고 안 갈텐데.;;
여자도 비타500 들고 남자집 가자! ㅋㅋㅋ
품목을 떠나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의 부모님을 처음 뵙는 자리를 가면서
나 좀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하면 뭐 좋아하시는지 물어보거나 맛있는 거 좋은 거 사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냐고....
저 정도의 생각도 할 줄 모르는 게 기가막힌데 그걸 또 "생각해보니 조금 그렇긴 하더라구요" 이러고 있네..............네 알아서 사시면 되겠습니다
결혼 얘기 오가기 시작해서 얼굴 뵈러 간 건데 비타 500 어이고... 현관문에서 1만원 던져주고 내쫓겠다 어휴
검색하니 5천원... 여친 첫인사에 돈 존나 아까웠나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