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를 해봤다면 알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한 때 우라누스의 모티브가 다카라즈카 계열의 대배우 아마미 유키라는 썰이 넷상에서 퍼지기도 했었음
결론으론 나오코 공주가 신장판 후기에서 우라누스와 넵튠은
미용실에서 본 어떤 패션 잡지의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해서 일축되었지
다만 단행본 후기에서 나오코가 이런 이야기를 함
대충 맨 윗 부분은 그냥 나오코 공주가 당시 관심을 갖게 된 것들이 써져있고
본문을 해석하자면
"그것도 그렇고 붐은 지났지만 전 다카라즈카 소속의 아마미 유키님! 나오코의 우라누스님은 그야말로 그녀랑 그리고 뮤지컬판의 우라누스인 키무라 사나에(반다이 뮤지컬판 1대 우라누스 배우)양이야~"
나오코 공주가 이처럼 아마미 유키를 언급한 건 맞지만
아마미 유키랑 당시 뮤지컬판의 우라누스 담당 배우였던 키무라 사나에를 보고
우라누스가 크게 연상되었다는 얘기가
아마미 유키가 우라누스의 모티브라고 와전된 것으로 보임
다만 원작 마테리얼을 보면 우라누스랑 넵튠의 목소리나 외형을
다카라즈카 느낌이라고 코멘트를 적었던 걸 보면
다카라즈카로부터 아예 영감을 안 받았던 건 아닌 걸로 보임
ㅊㅊ ㄱ
아마미 유키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