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한국 만나이로 34살이고 워홀 인비테이션은 받았어 담달에 신체검사 예약해둠
캐나다 벤쿠버 유아교사 레벨2로 준비해보려고 코스 시작했고 이걸 영주권코스로 이주공사에 등록할지말지 고민이야
특별히 도피성은 아니야
다만 인생에 마지막 워홀 기회라 아깝기도 하고 사실 무엇보다 친구들이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충동적으로 신청했다가 덜컥 됐어.
고민되는건 지금 한국생활에서 직업 빼고 다 만족스럽거든 생활이~ 안정적이야 직업이 맘에 안들고 돈벌이 별로지만 월세 좀 나오는 거 있어서 돈이 없지도 않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엄마랑은 친구같고 아빠랑도 나쁘지 않아 부모님이랑 같이 여행다니고 그래. 이 지역에 친척들도 많은데 다들 사이가 좋아서 자주 어울려서 즐거워. 강아지고양이 키우고 친구가 많은건 아닌데 두명 절친도 있고
그래서 캐나다를 갈지말지 / 아님 가서 몇달 어학 하다 부모님 모시고 여행 하다 유아교육 자격증 나오면 일하다 돌아올지 / 가서 알바 하다가 자격증 나오면 영주권 지원해주는 직장 구해서(다만 영주권 도전하려면 지금 bc pnp 점수가 너무 높아서 외곽으로 가야해.. 차 끌어야할수도) 1년 이상을 일할지 고민이야.
물론 생각만 하는 것보다 가서 직접 부딪히며 느끼고 결정하는 게 제일 좋긴한데 우선 경험 있거나 지식이 있는 토리들의 조언을 얻었으면 좋겠어
캐나다 벤쿠버 유아교사 레벨2로 준비해보려고 코스 시작했고 이걸 영주권코스로 이주공사에 등록할지말지 고민이야
특별히 도피성은 아니야
다만 인생에 마지막 워홀 기회라 아깝기도 하고 사실 무엇보다 친구들이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충동적으로 신청했다가 덜컥 됐어.
고민되는건 지금 한국생활에서 직업 빼고 다 만족스럽거든 생활이~ 안정적이야 직업이 맘에 안들고 돈벌이 별로지만 월세 좀 나오는 거 있어서 돈이 없지도 않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엄마랑은 친구같고 아빠랑도 나쁘지 않아 부모님이랑 같이 여행다니고 그래. 이 지역에 친척들도 많은데 다들 사이가 좋아서 자주 어울려서 즐거워. 강아지고양이 키우고 친구가 많은건 아닌데 두명 절친도 있고
그래서 캐나다를 갈지말지 / 아님 가서 몇달 어학 하다 부모님 모시고 여행 하다 유아교육 자격증 나오면 일하다 돌아올지 / 가서 알바 하다가 자격증 나오면 영주권 지원해주는 직장 구해서(다만 영주권 도전하려면 지금 bc pnp 점수가 너무 높아서 외곽으로 가야해.. 차 끌어야할수도) 1년 이상을 일할지 고민이야.
물론 생각만 하는 것보다 가서 직접 부딪히며 느끼고 결정하는 게 제일 좋긴한데 우선 경험 있거나 지식이 있는 토리들의 조언을 얻었으면 좋겠어
한국 생활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거면 굳이 캐나다 와서 고생하면서 영주권 따는거 나는 비추야 ㅠㅠ 나는 운이 좋아서 영주권 어쩌다가 쉽게 딴 케이스인데 요즘은 나때랑 달리 엄청 어려워져서 다들 고생고생 하더라... 그래서 옛날같음 그래 한 번 도전해봐 하겠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ㅠㅠ 진짜 한국이 너무 싫어서 벗어나겠다가 아닌 이상 한국인에게 캐나다 장점이 그닥 큰 나라라고 안 느껴져.. 물론 캐나다가 워라밸이 나은건 맞는데 라이프 부분에 있어서 전반적인 가성비가 너무너무너무 떨어져.. 근데 또 토리는 맞을 수도 있으니까 일단 경험해 보고 나서 결정해봐 근데 유아교사 월급으로는 절대 캐나다에서 편안한 삶 살 수 없고 언젠가는 직업 바꿔야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