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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과 같이 있으면 너무 즐겁지만, 촬영을 하면서 가끔은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천우희는 "모든 게 세트다 보니 너무 좋은거다. 시간적 제약도 없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편하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6~7개월동안 똑같은 사람을 매일 보다보니까"라고 웃으며 "내가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나만의 시간을 충전해야 다음날 촬영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촬영이 끝나면 술먹자 밥먹자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회식을 주도하는 건 대부분 박해준이었다고. 천우희는 "박해준 선배님이 성격이 너무 좋으시다. 감동 받은 적도 많다. 묵묵한데 은근히 잘 챙겨준다. 다같이 있는 대기실에서 내가 조명 때문에 불편해하고 있으면 그걸 캐치해서 조명을 옮겨준다. 그래서 박해준 선배님 같은 사람 있으면 바로 결혼하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 문정희 선배님이 그 말을 듣고 보이는 게 다가 아닐 수 있다고, 결혼은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냐고 묻자 천우희는 "주변에서 결혼을 많이 하더라. 예전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다. 나이가 먹어 가면서 마음이 잘 맞는 누군가가 있다면 함께 남은 생을 같이 하는 것도 멋있겠다 싶더라. 매일매일 마음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63455
  • tory_1 2024.05.25 09:14
    확실히 주변 영향 많이 받는 듯 내 주변엔 결혼한 사람 극히 드물어서 그런가 하고싶은 생각도 안 드는데... 애초에 내가 남자를 시러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
  • tory_2 2024.05.25 09:17
    맞어 매일매일 마음이 바뀜 ㅋ
  • tory_3 2024.05.25 09:25
    결혼은 싫은데 나이가 먹어 가면서 마음이 잘 맞는 누군가가 있다면 함께 남은 생을 같이 하는 것도 멋있겠다 싶더라 이건 공감 잘 맞는 친구랑 같이 살아도 좋을듯
  • tory_8 2024.05.25 10:30
    2222 진짜 내 맘이 딱 그래… 나이 먹어가면서 혼자이기보단 함께 걸어갈 친구 같은 사람 있으면 좋겠다 싶은..? 전쟁같은 세상 함께 싸워갈 동료보다는 그냥 같이 주변 둘러볼 수 있는 마음에 여유있는 사람ㅠ
  • tory_4 2024.05.25 09:36
    자연스러운 감정같음
  • tory_5 2024.05.25 09: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6 08:03:37)
  • tory_6 2024.05.25 10:04
    "박해준 선배님 같은 사람 있으면 바로 결혼하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 문정희 선배님이 그 말을 듣고 보이는 게 다가 아닐 수 있다고, 결혼은 또 다르다고 하더라"
    좋은사람이겠지만 동반자로 사는건 그사람을 단점까지도 안고가는거니까
  • tory_7 2024.05.25 10:23
    좋은 사람을 만나면 해야지.. 어정쩡하면 안할 듯
    지금 내가 혼여행 3일차인데
    이번에 진짜 많이 느낌
    이런 좋은 순간을 공유하고 얘기할 사람이 있음 좋겠다 생각 중...
    친구들도 결혼해서 한계가있고 그렇다고 가벼운 만남은 싫고 ㅎㅎ
  • tory_9 2024.05.25 10:55
    ㅣㅣ
  • tory_10 2024.05.25 12:44
    맞어
  • tory_11 2024.05.25 13:38
    30대때 특히나 이랬다 저랬다 하는듯
    난 해도 하는거대로 배울게 있을거 같고 안해도 안하는대로 좋은 삶일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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