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한테 경북대 나왔다고 하면 나온다는 반응.jpg

맞아 저때 경대 전자공학과 정도 나오면 대기업 프리패스였다는데(울 삼촌) 지금 서울-지방 격차 너무 가슴 아픔ㅠㅠ

80세 넘으신 우리 외할머니 자랑거리가 경북대 출신이라는 건데(정확히는 간호전문학교 나오셨는데 거기가 나중에 경북대로 합쳐졌다고 들음) 생각보다 더 대단한 학교였구나 난 막연히 그 시대에 고등교육까지 받으신 걸 자랑스러워하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경대살인맠ㅋㅋㅋㅋㅋㅋ

지거국이 다시 힘쓰고 기업 및 일자리가 수도권 외 지역으로 좀 분산되면 서울 지방 격차 줄어들지 않을까ㅠ 너무 이론적이고 이상적인 얘기지만 그랬으면 좋겠다ㅠㅠ

부산대보다 셌다니??

맞아 경북대 좋은 대학교였는데..

경대 살인마 ㅋㅋㅋㅋㅋㅋ

경북대 지방에서 진짜 수재들이 갔어. 충분히 설에 갈 애들도 그냥 장학금받고 집 근처로 다녔지.

아앀ㅇㅋㅇㄱㅇㄱㅇㄲㅋㄱㄱㄱㅋㄱㄱ 살인맠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

고등학생 때 경대 수교과 나온 선생님들 자부심 엄청났던거 기억난다ㅋㅋ 나 때까지만 해도 경대를 부산대보다 더 쳐줬어

나 07인데 경북대 그때도 잘나갔는데...근데 그때도 인서울 학교 인기많았찌... 근데 인서울은 돈이 많이 드니까 (지방토리)

경남의 부대 경북의 경대 이랬던듯 물론 경대가 부대보다 더 입결 높았고 경남 출신 라떼즈도 친구들 중 굳이 서울 안 가고 경대 많이 갔음

와 우리엄마 경북대붙었는데 입학금없어서 못갔다그랬는데 엄마 찐으로 공부잘했구나...슬프네 갑자기

예전에 경북대 전전컴은 대기업에서 버스 대절시켜서 데리고가서 입사시켰다고했었음ㅋㅋㅋ

맞아. 라떼는 진짜 이름 딱 들으면 다 아는 인서울 몇몇 대학 아니면 다 경북대 밑이었어. 지거국 중에 탑? 그 담이 부대였어. 장학금 나오면 유명 인서울 붙고도 걍 경대부대 많이 갔어. 그 지역에서 취업하는데는 오히려 메리트가 있었거든... 결국 다 일자리 서울 몰림 현상이랑 연관이 있네 ㅠㅠ

진짜 지방대가 센 시절이었지…
금오공대라고 지금은 사람들이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인데 옛날엔 대기업 많이 보냈대

경대 살인마ㅋㅋㅋㅋㅋ경상도에선 진짜 그랬지..

예전에 모 대기업에서 알바했는데 경북대 출신 라인도 있었음

지금도 그렇겠지만 국립대면 지방이어도 그 지역 인재들이 들어갔으니깐 밑에 전남 부산 주르륵 있네

경북대, 부산대는 뭐 아직도 서울에서도 알아주잖어

13학번인데 문과기준 경북대가 인서울 광명상가 이 라인이었음

지금은 인서울 하위권이랑 고민하던데

서울대 물리의 위엄이네

경북대 부산대 나왔다면 찐으로 공부 잘한겨....

나 10인데 나때까진 중경외시 건동홍 버리고 온 애들도 많았음 나도 대구사람이라 외대 하위과랑 숙대 인문대 버리고 경대 인문대 감... 근데 점점 서울공화국되는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