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댓글창 갔다가 머리 붙잡았잖아
본인 애기 사생활 남편 이야기 하는 거 보면 내 머리가 다 어지러워
그거 정신병이니까 제발 그만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현실과 소설 구분도 못하냐고
소설 속의 아이는 네 애가 아니에요
소설 속의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에요
소설 속의 여자도 네가 아니에요
빗대 보지도 말고
이입하지도 말고
너의 현실을 가져오지도 마세요
ㅈㄴ 징그럽고 소름끼치니까
사실 난 예전부터 남편 받들고 사는 기혼들이 로설보면서 환상 품고 자신도 그런 로설 같은 연애와 결혼을 꿈꾸며 결혼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저런 남미새 및 아들맘 및 진상 부모가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
그런 생각 하면서도 아니지ㅋ 과한 생각이지ㅋ 걔들은 나처럼 로판 오따꾸도 아니고 실제 결혼을 했으니까ㅎ 이랬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 안 들어
아냐 저 기혼들...... 진심으로 로설 및 로판 읽으면서 그런 연애와 결혼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은 이상 이런 정신병 걸린 댓글을 달 리가 없잖아
미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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