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네분 스승과 죽이려드는 옛제자 네명과 믿고따르는 새제자 다섯명 만나보실? 스포스포

나랑 일타강사 백사부 하자 톨들아

예전에 백사부 백사부 할때 표지보고 백스텝하고
그 다음에 재시도 하다가 초반부 산만해서 또 하차했는데
지금 나흘째 달리는 중이야.

어디서 백사부 네웹툰 있는데 그걸로 시작하면 좋다 그래서 웹툰으로 종일 100편 달리고 소설 200화로 넘어와서 사흘째인데 지금 470화 찍고 또표지 바뀌었길래 일단 심호흡하고 영업하러 왔어.

주인공 얘가 원래 혈교 출신 교관인데 혈교에 끌려온 4인의 절세고수들 무공을 파헤치라는 명을 받음.
주인공은 저 고수들 무공을 캐내고 나면 자기도 토사구팽 당해서 죽겠구나 직감하는데 고수들과 세월 지나면서 부대끼는동안 정말로 끈끈한 사제지간이 돼.
고수들 무공을 약간이나마 회복시키고 함께 혈교를 탈출하려다가 혈교 세력과 부딪혀서 결국 다함께 죽었는데... 눈을 떠보니 동네에서 조그마한 무관 운영하는 미모의 아버지 슬하 병약한 청년 몸에 들어가 있음.

주인공이 돈도 벌 겸 몸도 고칠 겸 현시대 혈교의 동태도 살필 겸 아버지가 다녔던 청룡학관의 강사로 취직하게 되는데 주인공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쉴 새 없이 사이다를 말아줌
그러면서도 만나는 제자들이나 동료강사들, 외할아버지 관계에서 감동을 주고.
혈교무공 때문에 미쳐버릴 뻔했던 신입생과 학관에서 문제아 취급받던 애들 모아서 성장시키면서 끈끈한 사제지간이 되고.
그리고 최근 전개에서는 과거 혈교에서 시켜서 네 사부의 무공을 가르쳤던 옛제자들이 하나씩 나오는데, 살아남기 위해 폭력적으로 대했던 과거 제자들 만나면서 주인공 멘탈 가루가 되어 흩날리는 중......

네분 스승님도 감동이었고 지금 제자들도 귀엽지만 지금 옛제자들 에피 아니었으면 노정에 영업뛰러 오지 않았을건데....
아니면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는 주인공 아버님이라도 보러 와라 톨들아.
망한사랑이라도 보러 와. 주인공 연애의 ㅇ도 없고 주조연 중에 보이는 로맨스도 다 망사이며 이건 순애보 아버님이 주인공 낳고 돌아가신 어머님만 그리며 수절하는 것만 봐도 증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