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표 날리는거 너무 싫어

언니가 공수표 엄청 날리는데 지적하면 나만 염치없는 사람되는ㅠ

내가 이거 사줄게~ 해놓고 막상 계산대 앞에서는 사라짐
배달음식 이거 시켜줄까~ 해놓고는 식사시간되면 자버려서 내가 시키게함
청소한다 밥한다 한다고 해놓고는 그냥 모른척...
부모님이 뭐 시키면 자기가 알아볼것처럼 해놓고 끝까지 안해서 결국 내가 다 함.
그래놓고 내가 하려고했는데~ 라고함.

저렇게 말하고 열번에 한번 될까말까 진짜로 해줄때도 있는데 그것땜에 언니가 공수표날리면 일단은 솔깃해서 막 고마워한단말이지... 그럼 언니는 아무것도 안하고 생색내고 난 받은것도없이 고마워하고 끝나ㅠㅜㅜㅜ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