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육공무직은 '꿀'무직"…공무원들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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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소속의 한 학교 행정실장 A씨는 “공무직이 소위 ‘꿀무직’으로 여겨진다”며 “업무 지원을 요청해도 자기 일이 아니라며 노동조합에 민원을 넣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공무원 때려치우고 공무직 하겠다”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경남교육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K씨는 2020년 공무직 시험을 치른 뒤 직종을 바꿨다. 공무원 연금을 포기하는 대신 비슷한 수준의 월급을 유지하면서도 과중한 업무 부담과 책임에서 벗어나는 것을 택한 걸로 알려졌다.
2020년에 그만 두셨지만 2024년 5월까지 이용당하시는 중
대체 왜 그만두셨는지 알아보자
9급 공무원 그만두고 같은 교육청 공무직으로 전직한 K씨 그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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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K(53)씨. 그는 다음 달 1일부터 경남교육청 공무직으로 출근을 시작한다. 공무원에서 공무직으로 전직하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일단 53세이심.. 합격이 2019년이고 저 당시가 2020년이니 발령당시 이미 52세
진짜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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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공무원 9급 시험에 합격했다. 2019년 1월부터 출근을 했다.
이제 고생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행정실장으로 일했는데 말이 실장이지, 1인 실장이었다. 일은 많았고, 책임은 일보다 더 막중했다. 부푼 꿈은 걱정으로 변했다.
행정실장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공무직 시험 준비를 했다. 4명을 뽑는 데 100여 명이 몰렸다. 그래도 합격을 했다.
출근날이 정해지고, 그는 동료에게 얘기를 했다. 다들 깜짝 놀란다. “공무원이 공무직으로?” 공무원들은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월급은 비슷한데 일은 많고, 거기에 책임까지 막중하니 “실수라도 하게 되면…”하는 생각에 전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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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은 공무원이 대부분 그렇다는 특수성을 고려해도 특히나 인수인계가 잘 안되는 직렬이라 신규를 1인 행정실장자리로 보내버린 건 걍 그만두라는 교육청의 배려임.
게다가 정년까지 얼마 안남았을때 진입하신 분이라 연금메리트도 없고(젊은 공무원도 메리트 없는 건 마찬가지라도 ㅇㅇ) 임용 초에는 비슷해도 갈수록 벌어지는 공무직과의 월급차이를 고려할 것도 없어서 책임 덜한 공무직 선택한게 어찌보면 잘한 선택이라 볼수도 있어
그리고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저분이 100:4 뚫고 바로 합격했을만큼, 교행 공무원 경력 있거나 교원 자격증 있는 사람이 교육공무직 지원하면 면접 프리패스 합격임
(실제로 교사 퇴직 후 연금 받으면서 근무시간 짧은 공무직 하는 선생님들 꽤 계심)
2024년 5월 기사에서는 하나도 쓰지않은 문제들로 그만두신 분이라, 힘든 공무원 시험 합격하고도 공무직 갈만큼 공무직 개꿀 ㄷㄷ로 계속 이용당하기보다는 공무원 처우의 문제점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례...
참고로 공무원보다 공무직이 책임질 문제 적고 비교적 편한 건 맞음
근데 10년차로만 비교해봐도 그 시점엔 교사는 연봉 5000대, 교행은 연봉 4000 넘는데 공무직은 3000 언저리일거라 (차이 나는게 당연하긴 함) 난 평생 소박하게 벌어도 된다 하는 케이스만 진입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