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일 못함의 대명사 같은 남자 동료가 있어 예를 들어 최동규 라고 쳐
근데 어떤 다른 동료가 그걸 개그로 승화시켜서 ㅋㅋㅋ
딴 사람이 작업한 건데도 이 거지 같은 작업물 뭐냐고
이거 누가 한 거야? 최동규가 했죠? (최동규 쉬는 날이라 최동규가 했을 리 없단 거 알면서)
최동규 동생이 와서 한 거 아니냐고 ㅋㅋ
그러더라
최동규 동생 빨리 오라고 하세요 이러고 ㅋㅋ
그럼 그 작업한 동료는 좀 쪽팔리니까 아- 씨 이러고 ㅋㅋ
글로 쓰니까 1도 안 웃기네
근데 남이 일 못하는데 거기 스트레스 안 받고 그걸 그렇게 개그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게 뭔가 신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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