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5박 6일 + 조리원 11박 12일 +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3주 신청함
월요일부터 산후도우미 선생님 오셔서 오늘로 5일차! 아기는 22일차
다들 신생아 육아 처음엔 힘들다고 하는데
산후도우미 오셔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더라고?
보통 어떻게 돌아가냐면
- 남편 퇴근 5시
- 같이 아기 보다가 난 9-10시쯤 취침
- 남편이 밤12시 - 1시까지 아기 케어하고 나랑 바톤터치
(보통 이때쯤 분유 먹음. 분유 + 트림 + 재우기)
- 그 때 부터 오전 9시까지 내가 케어
-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산후도우미
- 남편 5시 퇴근
산후도우미 3주 끝나고 나면
2주 독박하고 그 이후에 2주 남편이 출산휴가 쓰기로 함
남편 출산휴가 전, 2주를 추가 연장할지말지 고민이야
잠이 없는 편이라 그런가, 아님 아직 육아의 매운맛을 못봐서 그런건지
도우미 연장할 돈을 나한테 투자할까 싶기고 해서ㅋㅋㅋㅋㅋ 갖고 싶은거 사고 그렇게ㅋㅋㅋㅋ
(물욕 많은 사람이라 그 돈 보태서 가방이나 목걸이 살까해씀)
근데 또 도우미 쓰는게 나한테 투자하는거다 싶기도 하고 말이여
남편은 연장하자고 해
그래야 내가 낮에도 자고, 이모님이 해주신 반찬 맛있다고 좋다고ㅋㅋㅋㅋ
다들 연장하는거 추천하니?
아님 2주 정도면 버틸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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