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쓰면서도 헛웃음나오는데
2년전 친구 결혼식 부케 내가 사줬어 25만원
경기도 친구집에서 청담동 헤메샵까지 또 영등포 식장까지 내차로 태워줬고
친구는 헤메샵 비용 할인받았다고 함 내소개로 간거라
가방순이 내가 해서 힐신고 종일 뛰어다녔어 폐백까지 옆에서 다 도와줬어
결혼식 끝나고 리무버 새거 갖다주면서 지우는방법 알려주고 머리 핀까지 직접 다 빼줬고
축의금정리까지 다 도와줬어.. 다끝나고나니까 자정이었어 ㅎㅎㅎ

근데 그땐 고맙다더니 2년지난 지금 왜 축의금 안줬냐길래
부케줬잖아 하니까 그거 얼마하냐는듯이 말하더라
부케가 25만원..인데..하니까 그래? 그럼됐어 이럼
순간벙쪄서 제대로 대응못했고 뒤늦게 화나는데
걍 먹금하고 손절치는게 답일까 엄청 쏘아붙여주고싶다

가방순이 답례 따로 안받았지만
그날 샵에서 나도 같이 헤메 받았는데(증사 찍기로해서) 친구가 대신 결제해줬어
이러면 지인소개로 할인받는 의미가 있나? 싶었지만 걍 감사감사 하고 지나갔어

나는 대가 안바라고 온전히 호의로 해줬는데 이제와서 축의금 따지는거 어처구니없는거맞지.. 기사노릇까지 다해줬는디 ㅎㅎ
  • tory_1 2024.05.24 01:5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2 2024.05.24 01:5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5.24 01:5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4.05.24 01:5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5 2024.05.24 02:0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6 2024.05.24 02:0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 2024.05.24 06: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6 10:04:10)
  • tory_7 2024.05.24 02:0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 2024.05.24 02:1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 2024.05.24 02:5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1 2024.05.24 06:23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 2024.05.24 06:56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 2024.05.24 08:5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파격적 연기 변신 🎬 <만천과해> 시사회 30 2024.06.19 1466
전체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 32 2024.06.10 7427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8201
공지 주모! 빅토리님께 직접 여쭤본 방탈 예시 답변 받았어! 46 2020.09.17 174798
공지 글 쓰기 전에 방탈 생각했나요? ~설명서~ (스압주의) 17 2020.09.09 177322
공지 ▶▶▶ 일상잡담 게시판 규칙 2017.12.23 2752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510899 아파트 사는데 04:17 11
510898 전기모기채 올해 잘 산 물건 중 베스트1위다.. 1 04:04 14
510897 꼬들 04:03 7
510896 연애 안한지 2년 됐는데 04:00 22
510895 오늘 낮에 옷 사러 가서 피팅 했는데 2 03:54 52
510894 나 너무 감정적인 것 같아 03:44 15
510893 나도 e면 좋겠다ㅠㅠㅠ 슈퍼i 1 03:33 35
510892 뒤에 글 보고 궁금해짐.. 50살 여자가 30중반 남자 5 03:18 100
510891 세상이 벌레 디스토피아가 되고 있어 03:17 27
510890 퍼킹 담배냄새 03:07 11
510889 벌써 다섯시네 1 03:05 34
510888 심심해서 김치 국수 삶았다 3 03:01 45
510887 외퀴라는 말 진짜 오래전에 생겼는데도 안 없어지네 02:56 43
510886 현관문으로 모기가 이렇게 많이 들어온다구..? 2 02:50 58
510885 직무약간틀어서 쌩신입으로 회사들어갔는데 02:48 57
510884 저기 그.. 속옷말야... 5 02:44 120
510883 보통 저녁모임하고 택시비릉 6만원쓰고도 그래? 5 02:38 105
510882 습도 높아지니까 덥다 1 02:33 35
510881 라면 먹고싶은데 편의점 10분거리 1 02:29 35
510880 가끔 말실수하고 부끄러워 (말실수 아닐지도) 1 02:25 44
목록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