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루이 2세는 왜 여배우랑 결혼 했을까??

뭐 모나코가 통치가문이긴해도 혼맥만 보면 상위 귀족이랑 해왔어서 왕족이라기보다 그냥 귀족 가문이라고 봐도 되지만(?)..

루이 2세 시대면 그래도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인데, 이때라면 아직도 귀족은 귀족끼리 결혼하던 관습 남아 있단데 후처도 아니고 여배우랑 결혼한건 왜일까??

본인 친할머니(그래도 이쪽은 어릴때 귀족가문에 입양되서 수양딸로 자랐고, 원래 부모도 하위 귀족이였대 엄마쪽이) 빼고 루이 2세 전 공비들 보면 대부분 어디 공작가나 백작가 딸이거나 프랑스 명문 귀족가 딸이던데..

루이 2세 엄마도 해밀턴 공작-바덴 공녀 딸이고.. 통치가문 출신 신부는 무리더라도, 어디 프랑스 귀족 가문 여자랑 결혼했을 법한데 여배우랑 결혼한게 좀 신기해. (본인 사생아 딸도 폴리냑 가문 남자랑 정략 결혼 시켰잖아)가족 반대 심했을 것 같은데 비하인드 스토리라도 있나? 반대 없이 결혼하고, 이후에도 나름 잘 대접 받은거 보면 신기함..

아무리 모나코가 다른 슈탄단스헤어가문 만큼은 아니더라도, prince 타이틀에 통치군주에 역사도 긴데.. 이 배우 출신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재혼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