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천주교인을 기피하는 이유.jpg

ㅠㅜ 양심에 찔리는 신자..

나도 모태신앙 천주교인데
매주 천원만 내고있어...ㅎㅎ

5천원은 낸다 끼벌

성당 안 간지 10년 정도 됐는데...
그전까지는 성당에서 피아노 반주 했거든.. 즉.. 천원도 안 냈어..
사람들 돈 낼때 반주해야하니까..

금전적손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성당도 무슨 건물 짓는다 이런 얘기하던데

연말 연초 명절 크리스마스 앞두고 기분 좋음 3천원 5천원도 낸다구

아 그럼 성당 자체는 운영을 뭘로 하는거야? 알못..

나도 연미사 말고는 천원만 냄...

이거 찐 ㅋㅋㅋㅋㅋ

기독교가 십일조하는 줄 알았는데 개신교가 십일조 하는거야?

천원내는거 찔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영빨 받을때 교무헌금 같은거 내긴했는데 뭐 기껏해야 일년에 십만원이었음….
시골성당이라 건축헌금 받아서 주일헌금이랑 각 오천원씩 만원 내기도하고. 육천원 내기도 하고 ㅎㅎ
하지만 지금은 다시 냉담자 ㅠㅠ 천주교인들은 냉담자가 절반이 넘을걸…..?

우스갯소리로 천원만 내서 천주교라고…

친척어른이 가톨릭 신자인데 본인이 20대 초반이던 70년대 말 80년대 초반에도 애들은 500원 이하로 내고 어른은 천원 냈었대 

그 당시에 500원이 원래 지폐 돈이었다가 500원 동전으로 바뀌는 시기였는데 

그나마 500원이 동전으로 바뀌면서 어른들은 500원 잘 안 내고 천원으로 오른 거고 

그 전에 500원이 지폐였을 때는 500원 지폐로 내는 어른 신자들이 엄청 많았었다고 

근데 지금도 천원 수준이라니 50년 넘게 여전히 천원 내는 신자들이 많다는 소리잖아 ㅋㅋ 

그나마 물가 반영해서 5천원 내는 경우도 있다는데 천원 내도 눈치봐야 할 상황은 아니란 거네 

옛날에 성당다닐때 경험으론 성당 돈없어서 떡만들어 교인들 집 들르면서 강매아닌 강매; 했음.ㅋㅋ

가끔 성당짓거나 해야하는데 성당에 돈없으면 지역특산품같은거 들고 타성당에 판매도 하러다니고 그러는거 같더라...엄마 가끔 미숫가루랑 액젓이랑 참기름같은거 사오심...다맛있어ㅋㅋㅋ

주일 5천원 / 특별한 날은 1~3만원

신천지가 기피하는건 추수라고 해서 신자 포섭이 힘들어서 그럼

얘들은 교회 같은 타 종교에 위장해서 들어가서 신자들을 설득해서 빼내서 신천지로 집어넣는데 이걸 추수라 부름

천주교는 개신교랑 달리 꼭 이 성당을 다녀도 된다는 의식이 약함 중앙집권체제라 어딜 가도 성당에 꼬박꼬박 다니는 사람은 알음알음 정보 공유가 어느정도 되고 인맥도 구축되어 있음

그래서 신천지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런 인맥이나 정보는 위조가 어려워서 기피하는거

그리고 초반에 신천지가 신부로 위장해서 성당 들어가서 추수하려다가 들통난적 여러번 있음 이때 아예 공문 붙고 그랬던 기억....

성당 돈 없는 건 30년 넘게 어린이시절부터 지켜봐 온 바, 정말 그러하다...

우리나라 천주교는 뭔가 방어가 잘되는 그런게 있어..

천원만 내서 천주교임
신천지 꺼져이

천주교인 뜨끔하네 ㅋㅋㅋㅋ

그래도 난 5천원씩 냈어요 ㅠㅠㅠㅠㅠㅠ

신천지 성당 사무실에 가끔 찾아온대.. 문앞에 신천지 사절이라 써붙여 놨더라ㅋ

대딩 때 잠깐 포교당해서 신천지 다녔는데 난 그때 거지라 헌금 내라고 해도 천원밖에 못냈었거든

근데 내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만원 삼만원씩 턱턱 내서 신기했어 다들 대학생인데도

예에 아멘~~~!!

진짜 다들 천원 냄ㅋㅋㅋ 우리 엄마는 맨날 만원씩 내는데 내가 아주 가끔 한 번씩 가서 천원 내면 자주 가지도 않는데 그거 낸다고 눈치 줌ㅋㅋㅋㅋ

그래도 신천지가 ㅇㅇ는 기피한다 이런 말 너무 믿지는 마 이런식으로 안심하게 한다음에 접근할 수도 있는 놈들임

어릴 때 다닐땐 가끔 1차헌금 2차헌금 있던것같은데 1차는 나가서 내고 2차는 바구니돌리고 ㅋㅋㅋㅋ
1차엔 천원내고 2차엔 안내거나 100원냄ㅋㅋㅋㅋㅋㅋㅋ바구니에ㅜ동전만 가득..

게다가 성당은 가족관계서처럼 서류화가 잘 되어있어서 빼내기가 힘들것도 같아; 해외 성당으로 옮기려니까 한국서 영문 교적 가져오라고ㅜ하더라고 ㅠㅠ

뜨끔 ㅋㅋㅋㅋ 그래도 돈벌고서는 기분좋거나 천원짜리 없으면 오천원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원내서 천주교....
냉담중인데 나도 천원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ㅎㅎ 가족이 다니는 성당은 헌금 액수 장난아님…물론 개신교보다는 어느정도 자발적으로 내는 감이 있지만ㅋㅋㅋ근데 월마다 발간되는 성당신문?같은거에 백원단위까지 사용내역이 적혀있음ㅋㅋㅋㅋ교회보단 나름 투명하게 운영되는 편인듯..

ㅋㅋㅋㅋㄱ종교없는데 간다면 절이나 성당으로 가고싶긴함

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녔던 성당은 상대적을 벌이가 적은 분이 많은 곳이라 대다수가 1000원이었고, 성당 건물 지은지 20년인지 15년인지 넘어가도 건축 대금을 다 못 갚아서 건축헌금 봉투도 같이 줬어 ㅠㅠ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나이 많-고 영향력 있는 신부님이 어쩌다 부임하셨는데 이 꼴을 못 견디시고 신부님 계시는 동안 헌금 중에 상위기관으로 보내야 하는거 다 막고 장터 열고 그래서 건축비 대금 엄청 갚으셨어ㅋㅋㅋ 10년 가까이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나네(그리고 나는 현재 냉담자)

나도 어릴때 성당다녔는데 진짜 천원만 냈어ㅋㅋㅋ그리고 천원만내도 아무도 뭐라안함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천원만 내서 천주교다 이런말도 있었음

엄마 아빠는 1차만 있으면 만원, 2차 헌금 있으면 오천원, 오천원 냄

성당 지으려면 건축헌금 알뜰 살뜰 열심히 모아서 짓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지역별로 헌금 차이가 커~

전에 살던 동네는 일주일에 백만원 정도 였는데

지금 사는 동네는 일주일에 오백만원 넘음

나도 무교인데 종교믿고싶어서 천주교 가보고싶긴함.. 근데 교육이 나를 힘들게해...... 나그얘기듣구 가고싶지않아졌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