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골에서 살아서 애들 수가 적지는 않았음. 하지만 학군이나 경제력은 시골급이야. 그래서 외국 놀러 가는 애들 별로 없었는데 반 친구 중 하나가 일본을 자주 갔거든? 근데 얘는 아빠 쪽이 일본 사람들이라 놀러간게 아니라 가족 보러 가는 거였는데도 일진들이 저 새끼 일본 간다고 자랑 엄청 하잖아 하면서 대놓고 들으라고 욕하고 그랬음. 미국 놀러갔던 애도 대놓고 개까이고 그래서 외국 놀러간 애들은 안 간 척 숨겼었음....나도 친한친구한테도 말 안 하고 가족끼리 놀러갔었음. 혹시나 소문 날까봐 국내로 놀러갔다고 뻥침...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글 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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