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아무리 오래 알고 지냈어도

서로 선 지키면서

계속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니니?


친구들하고 최소 3년

초딩 친구는 20년이나 됐는데...


친구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무례하네? 왜 함부로 하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들게 돼


밥값 계산 안 하려는 거 눈에 보이고

지각을 해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내가 시간을 내서 친구를 위해 해줬는데도

고맙다도 없고

해외 출장 갔다가 간식 골고루 나눠줬더니

"먹다 남긴거아니지?" 소리하고

나만 힘들고 나만 잘났어 


내 주변 친구들 지금 다 이래

나 이래서 한달 동안 그냥 회사-집 

내가 예민해진건가 

아예 약속을 안잡는 중이야

혼자 차라리 다니는 게 나은 정도야


내가 정말 너무 무례하다 싶어서 얘기했더니

"우리가 그렇게 재고 따지는 사이아니잖아~

너가 편하니까 그런거지~" 이래


아무리 시간이 오래되고 친해도 

서로를 맞추고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니니?


나만 전전긍긍하는 친구관계에 환멸이 난다ㅠ

 


  • tory_1 2024.05.23 13: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4 01:08:14)
  • tory_2 2024.05.23 13:55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4.05.23 14:0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4.05.23 14:2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 21 2024.06.10 4403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6706
공지 주모! 빅토리님께 직접 여쭤본 방탈 예시 답변 받았어! 46 2020.09.17 172499
공지 글 쓰기 전에 방탈 생각했나요? ~설명서~ (스압주의) 17 2020.09.09 174958
공지 ▶▶▶ 일상잡담 게시판 규칙 2017.12.23 2738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7876 윈도우 노트북은 확실히 오래쓰기 어렵나.. 15:56 5
507875 나만 선풍기 하나 켜놓고 있어? 10 15:54 38
507874 시력안좋아지고 벌레가 두렵지않음 15:54 9
507873 난 우리 엄마가 날 평생 사랑한줄 알았어 15:53 51
507872 내일부터 역까지 버스타야겠다;;;; 15:53 20
507871 30세 부부 실수령액 700이면 10 15:52 80
507870 글 제대로 안 읽고 슥슥 내렸으면 댓글 못 쓰게 막아야 돼 15:52 8
507869 성관계 안해 본 톨들 자기 몸이 깨끗하다고 느껴? 27 15:51 132
507868 아 집에가고싶어 15:51 11
507867 와 할리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진짜 내 취향 아니다… 15:50 18
507866 카페음료중에 그나마 건강에 안 나쁜 건 뭘까? 3 15:50 47
507865 우리동네 아파트 공실 존나많은데 또 짓네 2 15:49 46
507864 뭐만하면 한남충 거리는 지인 피곤하다.. 4 15:49 61
507863 요즘 연예인들 라미네이트 많이 하잖아… 15:49 29
507862 아프다는 사람한테 개밥 섞인 죽 선물하는 사람 vs 슬퍼하는 사람 곁에서 슬플수록 웃어야돼요 6 15:48 50
507861 트위터 폰 영상 올리면 화질 구려지는거 5 15:47 25
507860 이른 저녁 메뉴 골라주십쇼 5 15:46 27
507859 이상한 문자받음 5 15:45 107
507858 구글아 제발 안경찾는기능도 넣어줘 15:45 14
507857 간호사톨 있어? 2 15:44 41
목록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