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직업이란 생각이 드는 때가 없음
월급 따박따박 나오고.. 저축도 할 수 있고..
재작년까진 되게 잘 됐었는데
소비심리 위축되고 물가 오르고 뭣보다 금리 말잇못
금리가 그리고 이렇게까지 변동이.. 예민하게 됐었나? 싶게
좀 단단해야 되는 거 아니었나 싶은데
왔다갔다 하니까 부동산도 불안~불안~~ 휘청휘청~~ 하는 느낌
근데 금리는 중요하지도 않음
그냥 한달 벌어 한달 사는 입장이니까 ^^..
당장 하루 5만원 매출 더 나오는 게 중요한..
사실 목숨 걸고 하지 않는 내가 가장 한심한 사람임
더 어릴 땐 정말 잠 아껴가며 했었는데..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치열하게 산다는 게 쉽지 않다
직장인들 존경스러움
일단 취준 과정이 나는 대입 과정보다도 더 고통스럽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왜냐면 지속적으로 타인에게 거절당하는 경험이다보니까..
대입은 취준처럼 남들과의 경쟁이기야 하지만 결국엔 자신과의 싸움인데..
취업은 거절에 거절을 거듭하다 결국 선택받아서 어딘가 들어가서 힘들게 자리잡고 규칙적으로 급여 받고 살면서
저축도 하고 안정적인 삶의 궤도에 오른 게 존경스러움
흑흑.. 나도 그런 능력을 키웠어야 하나.. 요새 많은 생각이 들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