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에서 누군가가 돌 틈에 줄로 묶어 놓은 고양이가 밀물 때 달아나지 못해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동의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한 마리가 움직이지 않은 채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고양이 한 마리가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상태에서 죽은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썰물 때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었고, 밀물 때 바닷물이 차오르면서 도망치지 못한 고양이가 빠져 죽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s://naver.me/5sm2YeTl
포탈같은데에 검색하면 끔찍한사진 그대로 나오니까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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