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일 못하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심리상담센터 가봤거든.
상담선생님이 해주는 이야기가 사회적 유능성하고 일머리하고 연관이 있어서 같이 간다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고. 대인관계에 대한 대처가 업무처리에 있어서도 연관이 있다고. 그러면서 나한테 합리적인 기대를 하래. 저 사람 수준에서는 능력이 안되는 거라고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게 좋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직장생활하다보면 그런 유형의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방법을 체득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예시를 들어준 게 해병대캠프를 가서 바나나보트를 드는데 팀원이 초등학생이 걸려서 힘배분이 나한테 쏠렸다고 생각하라고. 당장 회사에서 저 사람을 짜르거나 내 대우를 높게 해주거나 하는 건 회사에서 해줘야가능한 거니까 일단 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해병대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하자고 하더라고. 정안되면 퇴사를 하겠지만 나한테는 와닿는 이야기라서 토리들한테도 이야기해본당ㅎㅎ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