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성질머리 혈육이 있어서 그런가 동생한테 이입되네
무슨 일이 있었으면 말을 해야 알지 못할말도 아닌데 한마디 하면 자기 혼자 버튼 눌려서 난리침
3년간 뒷바라지 한건 엄마 선택이고....엄마가 불평 안하면 동생은 거기에 대해 뭐라 할 이유가 없는데....? 동생이 선 넘는건 맞지
일단 언니는 직장 스트레스 이런걸로 제정신이 아니라.....공무원들이 왜 자살하냐면 저런 반응들 때문에 더 그런거야....
남들 다 좋은 직장 그거 하나 못참고 때려치냐 니 뒷바라지 한 부모는 뭔 죄냐 이런 소리때문에 참다가 극단적 선택 하는거야....
동생이 직장 다녀본 사람인지 모르겠지만....(추측컨대 아직 학생인거 같음) 나는 언니쪽 이해됨..
333 뭐라고 해도 엄마가 뭐라고 해야지 동생이 왜?
나는 동생도 좀 그런게 그만둔다니까 첫 반응이 왜 무슨일이냐 걱정하는게 아니라 이유는 알 바 없고 그만두면 안된다고 결론부터 내잖아. 언니가 빡칠만 한듯
222 평소에 사이 어땠는지 모르니까 딱 저 대화만 놓고 보면 나같음 일단 무슨일이냐 물어봤을 듯
아무리 맞는 말이고 할 수 있는 말이라도 언니 걱정이 먼저 아니냐
언니가 잘못함. 저기선 동생한테도 미안하다, 엄마한테도 미안하다 이렇게 말하면서
내가 어떤 상황이고 너무 힘들어서 가족들에게 다 미안한데 그만두고싶다. 이렇게 말해야함.
진상한텐 당당해야하지만 지원해준 가족한테 당당할 일이 아님.
물론 그만두는 거 자체는 찬성.
내말이 ㅋㅋㅋ 3년지원해준건 사실이잖아 동생이 한마디도 못하나?
이럴때만 개인주의할거면 그동안 지원도 안받았어야지. 지는 입이없나 3년전에 안받겠다 말했는데 억지로 지원받아서 저리 당당한거지?? 받을건다받아놓고 ㅋㅋ 없는집에선 저거진짜노후갈아넣은거야
그만두지말라는게아니라 어쨌든 지가 큰소리칠 입장이 아닌데 말을 잘하라구.
지금은 자기힘든거밖에 안보이는거알겠는데 잘잘못을 따지자면 언니가 무조건 잘못한거지. 글고 동생이니 막말한거 보임. 참고로 나 장녀임 ㅋ 어디서 큰소리를 치고 난리야 진짜 ㅋㅋ
대화흐름도 동생한테 그만둬야겠다 얘기했는데 원하는 반응 안나오니까 꼬라지 부린걸로밖에 안보임 ㅋ 엄마를 들먹이느니 니만 효녀아니라느니.. 그래 확실히 효녀는 아닌걸로보이는데 왜저럼
예전 이글 봤을 때는 동생입장에서 할만한 말인데 언니가 너무 급발진했다 싶었는데 요즘 공무원 자살 소식 계속 들으니까 언니가 진짜 궁지에 몰렸구나 싶어짐. 자살하는거보단 저렇게라도 화내고 때려치는게 나아... 나중에 자매 잘 화해했을거라 믿는다
여기 있는 몇몇 애들이 공무원 자살시키는 거야
둘 다 이해 가 퇴사 안하면 언니 잡게 생겼는데
공무원 자살이 이슈될 정도인데 가족이면 무조건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지
나 동생 2명있는 장녀인데, 언니 이해안감
섭섭할수는 있는데
지 직장 스트레스를 동생한테 풀고있음
동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말투가 조심스러운데
언니는 걍 말을 막 던지네?
자매끼리도 엄마 얘기 나오면 감정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지ㅋㅋㅋㅋ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으니깐 말이 더 세게 나온 것 같은데
나는 언니 이해됨. 내가 개같은 상황 꾸역꾸역 참다가 안되겠어서 동생한테 먼저 그만두겠다고 말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무슨 일 있냐? 괜찮냐? 왜 관두려고 하냐? 등등이 아니고 갑자기 '엄마 속상하겠네'면 화날 정도로 서운할 거 같음.
둘다 이해감... 언니는 지금 우울증인거 같아... 내가 그래... ㅠㅠ
어제 동생한테 나오늘 회사에서 너무너무 힘들어서 눈물꾹참고 일했다 했는데 어쩌라고 해서 개상처였음...
우리 엄마가 자식을 위해 저렇게 희생햇으면 저정도는 내가 할수 있는 말 아닌가
그리고 언니가 얼마나 뭐때문에 힘든지 말안하고 걍 관둘래 하면 순간 동생 입장에서 엄마 생각 당연히 나지 않나.....
언니가 지금 힘들어서 반응이 격한거 같은데
동생입장 충분히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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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걸릴만큼이면 그만 두는게 맞는데 그만큼 뒷바라지한 가족들이 속상하단 의견도 본인이 갚을 짐으로 안고 가야지. 다른곳 이직해서 갚을 생각을 해야지. 엄마의 시간 동생 시간은 뭐 당연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