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동기 친구라서 정말 7년 평생을 그친구랑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생후 100일부터 같이 찍은 사진있고
두살부터 같은 어린이집 다녀서 5년째 같은 어린이집 같은 반임.. 심지어 같은 아파트 같은 동 같은 라인이라
거의 한집 사는 것 처럼 살았어..
근데 친구네 아빠가 타지역으로 갑자기 발령이 나서
정말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됐대…
내년에 같이 단지 앞 초등학교 간다고 둘이 신나서 방방 떠있는데
대체 아이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도 그집이랑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눈물만나고
벌써 거기엄마 보고싶고 막 미치겠어ㅠ
나도 이런데 애들은 오죽할까 싶고
두 아이만 반에서 여아라 더 끈끈하고 친하고
커서 결혼한다할 정도로 엄청나게 친하거든
ㅠ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사이..
그런데 세시간정도 떨어진 꽤 먼 지역으로 간다고 해서
애한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이들이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아..
하ㅜㅜ진짜 속상해서 잠도 못자고 울면서 적고 있음
제발 조언좀 해주라ㅜㅜ
내가 이사가지말라고 떼쓸수도 없는 부분인데
너무 막막하고 자꾸 눈물만 나네.. 진짜 나도 언니한테 의지를 엄청 하고있고 혈육보다 더 자주 만나서 같이 밥먹고 놀고
그러다보니까 이게 너무 받아들이기가 힘들다..ㅠㅠ
내가 애한테 더 의연한 모습보여줘야하는데
더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모습 보일까봐도 겁나고
이별이라는 게 이렇게 슬픈거구나…
두살부터 같은 어린이집 다녀서 5년째 같은 어린이집 같은 반임.. 심지어 같은 아파트 같은 동 같은 라인이라
거의 한집 사는 것 처럼 살았어..
근데 친구네 아빠가 타지역으로 갑자기 발령이 나서
정말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됐대…
내년에 같이 단지 앞 초등학교 간다고 둘이 신나서 방방 떠있는데
대체 아이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도 그집이랑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눈물만나고
벌써 거기엄마 보고싶고 막 미치겠어ㅠ
나도 이런데 애들은 오죽할까 싶고
두 아이만 반에서 여아라 더 끈끈하고 친하고
커서 결혼한다할 정도로 엄청나게 친하거든
ㅠ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사이..
그런데 세시간정도 떨어진 꽤 먼 지역으로 간다고 해서
애한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이들이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아..
하ㅜㅜ진짜 속상해서 잠도 못자고 울면서 적고 있음
제발 조언좀 해주라ㅜㅜ
내가 이사가지말라고 떼쓸수도 없는 부분인데
너무 막막하고 자꾸 눈물만 나네.. 진짜 나도 언니한테 의지를 엄청 하고있고 혈육보다 더 자주 만나서 같이 밥먹고 놀고
그러다보니까 이게 너무 받아들이기가 힘들다..ㅠㅠ
내가 애한테 더 의연한 모습보여줘야하는데
더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모습 보일까봐도 겁나고
이별이라는 게 이렇게 슬픈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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