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이 "가게에 계속 손님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해 해고했다는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첫 출근한 알바생의 충격적인 한마디'란 제목으로 한 식당의 내부 CCTV 영상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영상에선 자막으로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의 대화가 흘러나왔다. 텅 빈 가게에서 사장이 "오늘 좀 한가하네"라고 하자, 직원은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사장이 "무슨 말이야?"라고 묻자, 직원은 "손님이 계속 없었으면 좋겠단 말"이라고 답했다. 당황한 사장이 "사장 앞에서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고 나무라자, 직원은 "제가 원래 솔직한 편"이라며 "나쁜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사장은 '손님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대해 직원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계속 같이 일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좋게 얘기하고 직원을 집에 보냈다고 해고 사실을 밝히며 '현타(허탈감을 느끼는 것) 온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알바생이 눈치가 더럽게 없다", "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한 거다", "사장이 잘했다. 저런 애들 못 고쳐 쓴다", "알바끼리는 저런 말 해도 사장 앞에서 저렇게 얘기하는 건 개념이 없는 거지", "자막 주작 아니냐. 정말 사장 앞에서 저렇게 말했다고?" 등의 반응을 남겼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423235
허미... 사장 앞에서? 도랐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