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앞의 버스를 타야 할 일이 있어서 영등포역에서 내려서 > 버스 타려고 했다가 길을 헤맸어
그때만 해도 휴대폰 지도검색이 원활하지 않았고..
하필 거기 집창촌? 그 유리벽너머 사람 서있고 딱 그쪽길을 지나가게 된거야
가다가 무서워서 울었어... 심지어 교복입고 거기 헤맸어
교복입고 거기서 울면서 지나다니니까 주위에서 말을 걸긴 하는데 아무랑도 말하기 싫은거야 너무 무서웠어
아직도 거기 생각나는지 가끔 꿈꿔 정말 공포스러워 그 뭐라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분위기
왜 사람들 많이 다니고 접근성 좋은 길에 그렇게 널려있는데 처리를 안하는건지 몰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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