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렌식 진행…협박·강요 정황 발견 안돼
경기 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 고(故) 이영승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 경찰이 괴롭힘 가해 의혹이 제기된 학부모 등의 수사를 진행한 결과 ‘혐의없음’으로 결론냈다.
의정부경찰서는 이 교사 사망 사건으로 피소된 학부모 3명과 학교 관계자 5명 등 총 8명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호원초에 부임했던 이 교사는 2021년 12월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기교육청이 지난해 9월 감사를 진행한 뒤 업무방해 혐의로 학부모 3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https://v.daum.net/v/2024052210184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