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개빡침
며칠 전엔 벌레가 작업실에 들어왔길래
난 곤충류 별로 안 무서워해서 내 공책으로 날려보냈는데
내 공책에 먼지 붙은 거 털어주겠다더니 뒤돌아보니까 공책 펼쳐서 구경하고있음
아 죽여버리고싶다. 진짜.
이 남자 들어오고 나서 화장실에서 찌릉내도 오지게 나고
나 포함해서 남친 없는 8살 어린 여자한테도 들이대고
근 반 년째 다같이 밥 차려 먹을 때 단 한 번도 안 일어나길래
며칠 전엔 안 바쁘시면 같이 차리실래요? 하니까 네네 하고 일어나더니 다시 자리에 앉음
여자들이 사놓은 반찬이랑 밥 맨날 같이 먹고 (콩국수 샐러드파스타 라멘 등등 비싼거)
지 돈으로 뭐 사온건 600원짜리 아이스크림 몇 번
그러면서 자기는 달에 500은 쉽게 번대
설거지 시작한건 비교적 최근
출산보다 수염 레이저 제모하는게 더 아프대요 이ㅈㄹ
하............. 남자짓 오져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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