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기관 다니면 자주 아프다지만

과하다 진짜

이번달 들어와서 등원 일주일 함

내리 아픔 내리

좀 적당히 아프면 보내겠는데 꼭 열이 나고 토하거나 설사가 심해서 보내지도 못하겠음

약도 어찌나 안먹는지 전쟁을 치르며 먹여야 함

약 조금 먹음 바로 입맛 떨어져서 밥을 안먹음

그럼 상태가 더 나빠짐 -> 입원

그럼 또 등원 못함

기관 옮기고 기껏 적응시켜 놨는데 병치레 한다고 또 적응 도로아미타불되게 생김

주말부터 아파서 병원 쇼핑하면서 상태 좀 올려놔서 오늘은 좀 등원시켜야지 했는데 밤새 열나고 또 안좋아짐

결국 또 큰 병원 가야 되나 싶은데 아 정말 짜증밖에 안남 기침 한 번만 해도 애 꼴보기 싫음

5월이라 현장학습도 많고 이래저래 참여를 하고 어떻게 할 계획 이것저것 많았는데 뭐 하나 할 수가 없음

하다못해 센터도 아프니까 계속 빠짐

진짜 육아 보람 하나도 없고 크는 맛도 잘 못느끼겠는데 내리 아프느라 성장 더 느려지겠음 

일을 진작 그만뒀어야 됐나 싶고 정말 살맛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