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왜 낳았을까

먹여주고 재워준 값 운운하며
가스라이팅 해가며 효도 강요해서 노후 자금으로 이용해 먹으려고?
대단하게 잘나지도 않은 지들 유전자 물려줘놓고 왜 내가 천재이길 바래?
당근 없이 채찍만 주면 뭐가 돼? 칭찬 하나 없이 이건 뭐가 잘못됐고 저건 뭐가 잘못됐고 꼬투리나 잡으면서 안그래도 없는 자존감 바닥 만들고 정신 다 갉아먹고
그렇다고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준 것도 아니고
나한테 해준 거 하나 없이 바라는 것만 존나 많았잖아
내가 당신들이랑 똑같이 부모라면 이정도는 해줘야지~ 하는 곤 기분 존나 나쁘고 나한테 강요하는 건 당연한 효도 차원의 당연한 권리야?
대체 나한테 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