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왜 신호등 앞에서 뛰질 않아?

기력도 없고 뛰어서 열나고 땀나는 것도 싫어..

뛰면 힘들어....

몇초 일찍 건너려다
요단강 건널 수도 있고

안그래도 사는게 피곤한데 굳이 힘들만한 일을 내 의지로 보태고싶지않아…

뛰어서 얻는게 뭐람 땀만 줄줄 나지ㅠㅠㅠ 뭐 뛸 기력자체가 없는것도 맞고ㅋㅋㅋㅋㅋㅋ

나도 30대 초반까진 뛰었음. 지금은 ㅎㅎㅎ 그냥 다음에 가자가 됨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대딩 때 맨날 지각해서 뛰다가 옆에 똑같이 늦은 선배가 안 뛰길래 "선배 지금 거의 지각이에요!! 왜 안 뛰어요?!" 그러니까 "토리야 난 그렇게 아등바등 살고 싶지 않아" 이랬는데 ㅋㅋㅋ 기력이 없었던 거였음...

못뛰는거일뿐....

땀 나는 게 싫고 숨 차는 것도 싫음 ㅋ 게다가 운 나쁘면 뛰다가 발목 접지르거나 넘어질 수도 있고 차 오는데 위험하기도 하고  

어릴 땐 별 생각 없었는데 생각보다 위험부담이 큼 

ㄹㅇ 이제 기력이 없음....

무릎이 아프단다…

기력은 없지만 성질 급해서 여전히 뛰는 나란 인간 

도가니 아끼려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