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내가 가려던 층 아래에 산부인과와 학원이 있었음
나랑 아주머니 몇명이랑 초중딩 정도 되보이는 여자 애기들이 엘베 기다리는데 이십대로 보이는 남자 셋이 다가옴
엘베 기다리는데 여자애들 있는데서
"사후피임약 처방받으면 괜찮아. 문제없어. 하고싶은대로 할수있어."
"그래도 책임지게 되면?"
"여자 집에 돈 많으면 사후피임약을 왜 사냐. 쓰지말아야지."
이런 얘기를 대놓고 큰소리로 하면서 킬킬대는거야. 지들끼리 큰소리로 웃으면서 눈 번들거려.
나랑 아주머니는 남자들 얘기 너무 불편해서 인상쓰고 있고.
여자애들은 사후피임약이 뭔지 모르는 거 같더라고.
불안해서 내가 애기들이랑 남자들 사이에 섰음.
다같이 엘베 탔는데 3층인가에서 젊은 여자 하나가 탔음.
근데 그 남자들 한명의 여친이었음.
여친 앞에선 세상 스윗한 척 하던데 진짜 이씹남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싶었음.
사회성이란게, 공감능력이란게 전혀 보이질 않았어
나랑 아주머니 몇명이랑 초중딩 정도 되보이는 여자 애기들이 엘베 기다리는데 이십대로 보이는 남자 셋이 다가옴
엘베 기다리는데 여자애들 있는데서
"사후피임약 처방받으면 괜찮아. 문제없어. 하고싶은대로 할수있어."
"그래도 책임지게 되면?"
"여자 집에 돈 많으면 사후피임약을 왜 사냐. 쓰지말아야지."
이런 얘기를 대놓고 큰소리로 하면서 킬킬대는거야. 지들끼리 큰소리로 웃으면서 눈 번들거려.
나랑 아주머니는 남자들 얘기 너무 불편해서 인상쓰고 있고.
여자애들은 사후피임약이 뭔지 모르는 거 같더라고.
불안해서 내가 애기들이랑 남자들 사이에 섰음.
다같이 엘베 탔는데 3층인가에서 젊은 여자 하나가 탔음.
근데 그 남자들 한명의 여친이었음.
여친 앞에선 세상 스윗한 척 하던데 진짜 이씹남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싶었음.
사회성이란게, 공감능력이란게 전혀 보이질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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