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issue/321011593
이 본문 보고 글만 보면 비슷한데? 싶을거같아서
내가 보고있는 내용중에 다르다 싶은거 정리해봄
일단 가장 큰 부분이 다름
상견니는 카세트를 통해서 도플갱어의 몸과 시간대로 차원을 이동하는게 가장 큰 줄기
선업튀는 남주의 고등학생때의 시계를 여주가 경매로 구매해 갖고 있었는데 남주가 죽은 시간에 손목에 차고있던 그 시계로 인해 갑자기 과거로 돌아감
그 다음으로 비교해보자면
레코드점-비디오가게에서 일하는게 비슷하다
(선업튀 여주는 비디오가게에서 일하는건 아님 엄마 자리 비울때 잠깐잠깐 봐주는거)
그시절 노래를 썼다 이런건 뭐 비슷하게 느껴질수있다고 생각함
근데 그외에 '같음'으로 퉁쳐놓은 부분의 디테일이 너무 다름
상견니-현재를 살던 여주가 남주의 죽음 이후 힘들어하다 그로인해 과거로 가게됨
선업튀-저렇게 줄여놓으면 비슷하지만 선업튀는 남주가 죽는 그 순간 바로 타임슬립 시작됨 아직 드라마에선 안나왔는데 이렇게 된 계기는 아마도 남주의 후회때문일것으로 추정중(여주가 돌아가서 남주가 후회한 것들을 바꿔줌)
상견니-여주를 살인사건으로부터 지키려는 섭남 존재함
선업튀-선업튀는 섭남이 여주를 살인사건에서 지키려는 장면은 적고 오히려 여주가 섭남에게 미래의 남주를 지켜달라고 부탁함
상견니-남주가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가 여주를 21년 기다림
선업튀-이건 오히려 선업튀의 원작소설이 그런 내용임 원작소설속 남주가 미래에서 여주가 자길 알아볼때까지 기다림 드라마에선 오히려 각색되어서 달라짐
상견니-남주가 여주를 오래 기다리며 버석해짐
선업튀-전혀 아님. 남주가 버석해진건 타임슬립전의 남주가 유일하고 그것도 여주를 기다리다 버석해지는게 아니고 여주의 사고를 막지못한 죄책감때문이고 이거 해결되니까 그뒤론 존나 깨발랄한 톱스타로 영양제 꼬박꼬박 챙겨먹으면서 잘만 삶
상견니-미래에 둘 다 과거의 사건을 알게된 상태로 만났으나 여주가 다시 위협받고 남주가 범인 쫓다가 죽음
선업튀-미래라고 하기엔 좀 짧은데 1차사건 막고 1년뒤 2차사건 일어나기 직전에 다시 만나는데 선업튀는 3번의 타임슬립이 있는데 그때마다 그 설정값이 다 달라서 이렇게 하나로 퉁치기가 애매하긴 함 남주가 과거를 알게된건 마지막 타임슬립때고 그전엔 오로지 여주 한명만 알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두번째 타임슬립이 끝나고서야 알게됨
상견니-공항에서 타임슬립에 대해 알게됨
선업튀-선업튀는 공항의 포스터에 적힌 '타임캡슐' 글자를 보고 함께 묻은 타임캡슐을 열어보고 거기 적힌 여주의 편지를 보고 알게됨
상견니-카세트 테이프라는 매개체가 부서지는데 남주를 살리기위해 울면서 방법을 찾아내고 간신히 고침
선업튀-시계라는 매개체를 잃어버린줄 알았는데 이 상황을 모두 알고있는듯한 할머니가 갖고있다가 건네줌
상견니-여주의 부모님 이혼하셨고 여주랑 남동생이랑 엄마랑 셋이 살음
선업튀-여주의 아버지가 어릴때 사고로 돌아가셨고 여주는 오빠랑 할머니랑 셋이 산다고 적혀있지만 엄마까지 포함해서 넷이 같이 살아요
'같음'으로 퉁쳐놨는데 세부설정이 너무 다른것도 있어서
이것도 참고하라고 정리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