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보나파르트

그리스 요르요스 왕자 부인 마리 보나파르트는 보나파르트 가문(통치가문 피가 섞이지 않은) 출신인데 귀천상혼 취급 안당한게 어찌 보면 신기하지 않아?

당시 보나파르트 가문이 현역 통치가문도 아니였고, 다른 가문 처럼 비록 당대에 통치하는 영지가 없더라도 통치가문으로 군림 했던 역사가 길었던 것도 아니고…

스웨덴 떠올릴 수가 있는데, 그래도 스웨덴은 명백히 당대에 왕가 였고, 대대로 다른 왕가나 통치가문이랑 통혼 했잖아.

뭐 보나파르트 가문 내에서도 나폴레옹1세 동생 제롬 계열은 대대로 뷔템베르크, 사보이아, 벨기에 왕가랑 통혼 했으니 이쪽 후손이라면 납득이 가는데

마리 보나파르트는 뤼시앵 계열이고,뤼시앵 계열은 나중에 상속녀랑 결혼해서 돈은 많았지만 대부분 하위 귀족 아님 평민이랑 결혼 했잖아

그런데 둘이 정략결혼한게 신기… 돈이 많이 궁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