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요리할 때 소금, 후추를 그라인더로 많이들 갈아서 쓰잖아.
근데 어느날 그라인더로 소금 갈면 플라스틱도 같이 갈려나오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 그래서 그후로 소금은 아예 그라인더 안쓰고 후추는 어쩔 수 없이 분말을 주로 쓰고 통후추 그라인더는 가끔 꼭 필요할 때만 쓰고 있었거든.
근데 어제 문득 생각나서 제품 포장에 적힌 내용 자세히 살펴보니 그라인더 날이 플라스틱(PP, PE,PC 등)으로 된 제품이 있고 세라믹으로 된 제품이 있더라고.
그래서 세라믹으로 된 게 플라스틱으로 된 것보다 낫겠지 싶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누군가 실제로 실험해본 바에 따르면 플라스틱날은 소금이랑 플라스틱 같이 갈려 나오고 세라믹의 경우엔 안 갈려나오더라. 세라믹은 플라스틱보다 경도가 훨씬 높으니까(심지어 철보다도 높다고 함) 웬만한 식재료는 다 세라믹 소재 그라인더로 갈아도 괜찮을 것 같아.
모스경도로 소금은 2.5, 플라스틱은 종류에 따라 2~3, 세라믹은 8.5래.
웬만한 그라인더 제품은 다 제품 표면에 소재 뭔지 적혀 있으니까 참고해.
  • tory_1 2024.05.21 21:03
    헐랭..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
    그럼 전동 그라인더가 더 나으려나..
  • tory_2 2024.05.22 07:55
    웅 나도 그 생각 들어서 플라스틱 그라인더에 있던 소금 다 세라믹 그라인더로 옮겼었어.
  • tory_3 2024.05.24 01:57
    오 그렇구나 꿀팁 고마워!
  • tory_4 2024.05.30 02:10
    나두 그거 걱정했는데..!! 플라스틱은 갈려나오는구나 얼른 바꿔야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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